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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이론/일반 (221)
낚시 이야기
넓은 공간이고 붕어의 활성도가 높을 때는 미끼를 자주 확인하고 교체하면서 낚시를 구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밀생한 수초지대가 아닌 넓은 공간에서 낚시를 구사하는데, 당일 붕어의 활성도가 높아서 적극적인 사냥을 할 때는 수면에 무엇인가 떨어지는 착수음에 붕어가 모여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떡밥낚시를 할 때 경험하는 일이지요.따라서 대물낚시에서도 미끼를 갈아주는 착수음에 붕어가 학습되어 빠르게 접근하기도 하므로 이러할 때는 조금이라도 미끼 손상이 우려된다면 자주 확인하고 갈아주어도 됩니다. 또 붕어가 적극적인 사냥 행동을 할 때는 미끼가 싱싱하여 움직임을 가져야 그 자극으로 사냥 나온 붕어를 유인하게 되므로 붕어의 활성도가 높은 이런 때는 바늘에 있는 새우나 참붕어가 죽었다고 생각되면 싱싱한 것으로 교체해 주..
수초구멍에 찌를 세운 대물낚시의 경우에는 한 번 투척한 미끼는 적어도 2시간 이상은 그대로 두고 입질을 기다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전혀 찌의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라면 찌불을 밝히고 넣어놓은 미끼를 아침까지, 꼬박 하룻밤을 그대로 두기도 합니다.대물급 붕어는 단독행동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낚시하는 찌 아래로 접근할 때는 스스로 사냥을 하기 위해 경계심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는데, 어떤 자극(소음, 진동, 불빛 등)에 의해 그 자리를 떠나버리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특히 미끼를 갈아주기 위해서 채비를 꺼냈다가 다시 투척할 때마다 수초 등 장애물에 바늘이 걸려서 소란을 피우게 되면 놀란 붕어가 자리를 떠나는 것은 물론이고 이후로도 한동안은 큰 붕어가 접근을 회피하므로 입질받기가 더욱..
대한민국 바다에서 꽃을 피우는 해산현화식물은 지금까지 약 9종, 또는 10여 종의 생육이 보고되고 있다. 그중 Halophila 속이 1종(해호말), Phyllospadix 속이 2종(새우말, 게바다말), Ruppia속이 1종(줄말), Zostera 속이 5종(왕거머리말, 포기거머리말, 수거머리말, 애기거머리말, 거머리말)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영해에서는 Zostera 속이 가장 많이 생육하고 있다. 이러한 Zostera 속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거머리말(Zostera marina)로 대한민국의 해양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해산현화식물이며 연성저질(사질, 니질, 니사질, 사니질 등)에 주로 생육하고 특히 썰물일 때 바닥이 드러나는 조간대에 생육을 많이 하고 있다. 그렇기에 동해보다는 ..
각종 담수 물고기들이 이 검정말을 토대로 물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검정말의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물속 질소 흡수력이 탁월하다는 것이다. 그 뜻은 물 정화에 탁월하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기에 조금 수질이 좋지 않거나 물에 녹은 비료들이 많이 흘러들어오는 곳에서도 생육을 잘하며 번성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광합성에 의한 산소생성에 탁월한 기능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검정말이 밀생한 경우는 부분적으로나마 물이 깨끗하거나 산소농도가 높은 지역이 많으며 이런 곳은 새우나 미소 생물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지역으로 그것을 먹고사는 어류들도 검정말 군락을 은신처나 먹이터로 삼는 경우가 많다.
말즘의 특징은 물이 흐르는 곳을 선호한다는 것이며 또한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수심을 선호하여 수심 깊은 저수지에서는 가장자리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즉, 햇빛과 산소를 다른 식물에 비해 선호하는 식물이다. 그렇기에 저수지 한중간에서 말즘이 확인된다면 그곳은 햇빛이 다른 곳에 비해 잘 들어오는 곳, 즉 얕은 곳이라 판단할 수 있고 물이 흐르는 하천이나 강에 이 말즘이 밀생하고 있다면 이곳은 물 흐름이 원활한 곳이라 판단할 수 있다. 이것은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비슷하게 생긴 나사말(Vallisneria natan)과 혼동이 될 수 있으나 나사말은 말즘보다 흔하지 않고 스프링 나사 모양의 꽃줄기가 말즘과는 확연히 다르다. 강계에서 배스낚시를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배스의 은신처로 유명하다. 붕어낚시를 ..
국명 붕어마름, 학명 Ceratophyllum demersum인 붕어마름은 그 이름 그대로 우리나라 침수식물에서 가장 친근하고 가장 많이 불리는 식물 중 하나다. 실제로 붕어가 많이 있는 연못이나 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로 굉장히 연약하며 쉽게 뜯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흔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붙은 이름이며 붕어의 생태와는 별 관련이 없다. 대부분 수생식물이 1년만 살고 죽는 것에 반해 이 붕어마름은 여러해살이 풀로 즉 표층의 여러 수생식물이 수온이 떨어지고 기온이 가을을 넘어 겨울로 가는 상황이 되면 대부분 삭아 없어지며 삶을 마무리하는 것에 반해 이 붕어마름은 물속에서 1년만 살지 않고 여러 해를 견디며 살아간다. 여름 가을내 여러 생물의 은신처와 안식처가 되어 주었던 식물들이 삭아 없어질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