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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천류 필드스탭 팀장인 김중석씨에 따르면 봄에 갈대 포인트를 선정할 때는 반드시 전 해에 자라 시든 구 갈대를 노려야 하는데 새로 올라오는 신 갈대보다 구 갈대에 물벼룩을 비롯한 각종 먹잇감이 잔뜩 붙어있기 때문. 아울러 너무 빼곡한 갈대군락보다는 듬성듬성 틈이 나 있는 갈대가 포인트로 적당한데 봄에는 붕어가 좁은 수초 틈새로 들어온다고는 하지만 최소한 자신의 몸이 무리 없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의 간격이어야 하며, 손가락 하나도 비집고 들어가기 어려운 밀집 갈대 속으로는 큰 붕어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수초제거기로 제거할 때도 찌의 깔끔한 착수를 방해하는 수면 위 줄기 정도만 걷어내는 것이 유리하며 갈대는 겉에서 볼 때는 대나무처럼 곧고 깔끔하지만 물속은 복잡하고 지저분하게 엉켜있어 완벽한 정리가 불가능하..
오락가락한 날씨속에도 좋은 조황을 보인 주말 조황 입니다 부분적으로 개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었지만 대박도 많이 터졌고 좋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포인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입질 시간때도 해가 지기전 초저녁 부터 활발한 입질을 하고 있고 밤 조황이 좋아 밤 낚시을 하셔야 합니다
마이제낚시터는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에 있는 수면적 약 40,000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모란저수지 또는 덕정지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외래종이 없는 낚시터로 토종붕어, 메기, 가물치, 동자개 등이 주어종으로 서식하고 있다. 일반적인 관리형 낚시터와 다르게 수상 방갈로마다 잔교가 연결돼 있으며 최상류에서는 다대편성 대물낚시도 가능하다. 마이제낚시터는 유료터지만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낚싯대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데 그래서 대물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은 수초 포인트가 잘 형성된 상류 쪽에 다대편성을 하고 낚시를 즐긴다. 상류 논둑길을 따라가면 마이제낚시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수로 포인트가 나오는데 줄풀과 갈대가 어우러져 봄 산란장 역할을 곳이며 하류 쪽 배나무 과수원 포인트도 빼놓을 수 없는 특급..
쌍방죽 낚시터는 경기도 포천 가사면에 있는 4,000평 규모의 향붕어 전용 잡이터다. 2개의 저수지가 붙어있어 쌍방죽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낚시터는 한쪽만 운영하고 있다. 수심은 2.9m 내외로 평지형지 치고는 약간 깊은 편이며 방류 어종은 100% 향붕어. 식당을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접한 외부 식당에서 음식을 시킬 수 있다. 낚시터 내에 취사장이 있지만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농번기에도 배수가 없는 게 장점으로 오히려 배수기엔 인근 저수지로부터 새물이 유입되기 때문에 늘 풍족한 수량을 자랑한다. 배스는 서식하고 있지만 블루길은 없다.1인 방갈로 20개, 2인 방갈로 14개), 4인 좌대가 5개) 있다. 문의 031-541-8006 내비 : 가산면 선마로 163-27
골안저수지는 경북 영천시 화남면 대천리에 있는 수면적 약 6천평 규모의 계곡형 소류지로 여름에는 수초가 밀생해 낚시가 힘든 곳으로 외래어종은 서식하지 않는다. 좌우에 햇골지, 노방지라는 20,000평급 저수지가 있고 그 주변에 또 서너 군데의 작은 소류지가 있다. 골안저수지는 규모에 비해 큰 붕어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내비 : 골안저수지(화남면 대천리).
이번 여름 날씨가 정말 최악입니다. 얼마전까지는 더무 덥다가 최근에는 비가. 비오는 날의 낚시가 운치가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지라 붕어가 나롤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가까운 김포 향산수로로 가 봅니다. 30대 중통낚시를 해 보지만 건드리는 것은 그야말로 깔짝이는 입질만 운치도 별로고 붕어의 입질도 없으니 그나저나 이렇게 비가 자주 오니 언제 붕어를 잡아 보려나 고촌수로에 물이 없고 유튜브에 25일밤 검단수로에도 물이 없는 것을 보아 김포 수로는 물을 배수해 놓은 듯. 30대 중통채비.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 예전 거친 옥수수 글루텐도 입질이 업더니 고운 녀석도 매한가지 나랑 옥수수랑 궁합이 안맞나 향산수로. 수문이 늘 열려 있습니다. 그래서 수심은 깊지는 않지만 1m 정도의 수심 한강 붕어가 좀 입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