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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대낚시로 유명한 박병귀 씨에 따르면 초겨울인 12월 정도까지 보통 하우스붕어낚시용 찌는 3g대 봉돌 무게에 해당하는 찌를 많이 쓰며 이후 1월을 넘겨 수온이 더 하강하고 입질이 예민해지면 2g대 초중반까지 봉돌 무게를 내려쓰게 된다.
향붕어는 입질이 짧고 향어 특성대로 살짝 빨아 당기기도 하는 등 시원스런 찌올림을 맛보기 어렵다. 이것은 하절기 물낚시 때도 마찬가지인데 추운 겨울 하우스붕어낚시터에서는 더욱 낚시를 어렵게 만드는데 찌가 너무 까분다(입질이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 때는 과감히 찌를 교체해 볼 필요가 있는데 같은 3g대 부력의 찌라도, 평소 쓰던 찌 길이가 45cm라면 50cm짜리로 교체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찌의 전체적 체적이 커져 찌의 움직임이 다소 둔해지게 된다. 즉 둔해진 정도만큼 불필요한 잔 입질을 걸러줌으로써 약간이라도 정직한(정확한) 찌올림을 표현해줄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 대비해 앞서 언급한 동일 무게 봉돌에 맞는 다른 길이의 찌를 여벌로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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