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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수초 직공낚시의 유래와 채비요령 본문
수초구멍이나 좁은 공간을 공략하는 낚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구사되어 온 낚시 방법입니다. 평산 송 귀섭씨가보유한 자료에 의하면 이미 1970년대에 수초구멍낚시를 구사하였고, 그러한 수초구멍낚시를 해야 하는 이유와 채비에 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 자료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수초낚시의 이유에 관한 당시의 설명 자료입니다. 당시에 사용했던 수초구멍낚시 채비입니다.
채비 그림을 보면 조금 특이한 부분이 있으나 원줄을 짧게 하고, 찌톱을 고정해서 작은 수초구멍을 공략하기에 유리하도록 채비를 한 점, 줄감개를 이용해 원줄 길이를 수심에 따라 조절하도록 한 점은 오늘날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낚싯대 마디마다 릴 가이드 형식의 고리(당시는 올가미라고 설명)를 설치하고 줄감개를 손잡이 쪽에 설치하여 사용한 것이 특이한데, 이 줄감개는 나머지 원줄이 수초에 감기거나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요즈음은 줄감개를 낚싯대 끝부분에 설치하여 줄을 감아서 수초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지요.
또 다른 수초구멍치기 등 장애물 사이를 공략하는 채비자료를 보면 아래 그림처럼 지금과는 전혀 다른 채비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장애물 사이 구멍치기 낚시> <낚시춘추 1973년 9월호 자료> 수초구멍치기 채비에 찌를 사용하지 않고 눈표 구슬을 사용했다는 것이지요. 눈표 구슬은 3단계로 설치하여 수초 구멍마다 약간의 수심 변화가 있더라도, 그때마다 수심 조절을 하지 않더라도 수면에 뜬 눈표 구슬로 입질 신호를 감지했을 것이고, 눈표 구슬이 끌려 들어가면 챔질하는 낚시를 구사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듯이 수초구멍치기 낚시는 오래전부터 구사되어 온 낚시기법이지요. 그 후로 이러한 낚시가 대중화가 되고 활발하게 구사된 것은 2000년대 들어 수초대물낚시가 대유행하면서 보편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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