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용 전갱이는 18~23cm가 최적
“야엔의 성패는 전갱이를 얼마나 낚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다. 전갱이를 낚지 못하면 낚시 자체를 할 수 없고, 전갱이가 부족하면 조과를 거두는 데 실패할 수 있다. 그리고 입질이 왕성할 때는 전갱이 1마리가 무늬오징어 1마리라고 할 정도로 입질이 빠르기 때문에 되도록 전갱이를 많이 낚는 것이 좋다”
미끼로 쓸 전갱이는 18cm 내외가 가장 좋은데 전갱이가 크면 클수록 무늬오징어가 오래 먹기 때문에 챔질 타이밍을 잡기 좋지만 큰 전갱이는 빨리 죽고 캐스팅하기 힘들다는 것이 흠. 작은 전갱이는 무늬오징어가 너무 빨리 먹어버리기 때문에 챔질 타이밍을 잡기 힘들어 18~23cm 전갱이를 낚는 것이 유리하다.기포기는 필수며 원통형 가방을 사용하면 전갱이가 헤엄치기 수월해 더 오래 살릴 수 있다.
발판 낮은 곳에서는 전용대보다 에깅대가 유리
에깅 로드에 끝보기용 케미컬라이트를 꽂고 2500번릴, 0.6호 합사를 사용했고 합사에 야엔 코바늘을 묶으니 채비가 끝났다.
발판이 낮은 곳에서는 에깅대를 쓰는 것이 유리하며 야엔 전용대의 경우 길이가 5m 내외로 길기 때문에 발판이 높은 곳에서는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소형 방파제처럼 발판이 낮은 곳에서는 바늘을 내리기도 불편하고 바람에 라인이 날리기도 쉽다. 단, 대형 방파제나 갯바위처럼 발판이 높아 라인이 주변 구조물에 쓸리기 쉬운 곳에서는 긴 낚싯대를 써야 한다
도래가 달면 전갱이가 움직일 때 줄이 꼬이는 것을 방지하고 전갱이가 좀 더 자연스럽게 헤엄칠 수 있다.
야엔을 할 때는 스피닝릴의 드랙 노브를 최대한 열어둬 무늬오징어가 전갱이를 잡고 움직이면 스풀이 역회전하게 되는데 그것으로 입질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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