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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238

1군 발암물질인데... 몸에 나쁜 음식들, 계속 즐기면 어떤 영향이? 어느 식품에서 2군 발암물질이 나왔다고 해서 떠들썩한 적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을 1군(Group 1)부터 3군까지 분류하고 있다. 1군은 사람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한’ 물질이다. 2군은 ‘개연성’이나 ‘가능성’이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1군 발암물질인지 뻔히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담배와 술, 가공육이 대표적이다.술, 담배 미세먼지와 같은 1군 발암요인...“왜 이렇게 관대해?”국제암연구소(IARC)는 수백 종류의 식품을 발암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술, 담배는 미세먼지와 함께 1군 발암요인(carcinogenic to humans, group 1)이다. 2A 군은 암을 유발할 개연성(Probably)이 높은 물질, .. 2024. 10. 7.
아침에 제철 호박·양배추 꾸준히 먹었더니...폐·위 점막에 변화가? 100세가 넘어도 건강하게 생활하는 장수인이 아침에 호박죽을 즐긴다는 방송이 주목받은 적이 있다. 개인의 식습관을 일반화할 순 없어도 호박이 몸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단호박, 늙은 호박, 애호박 등은 맛도 좋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호박의 건강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호박죽, 호박나물, 호박전, 국수의 고명... 맛 좋은 호박 식재료들요즘 늙은 호박이 제철이다. 호박죽, 호박나물, 호박범벅, 호박엿 등을 만들 수 있다. 단호박은 샐러드, 튀김, 떡이나 호박김치, 호박선, 호박죽 등의 재료로 이용한다. 애호박은 나물, 전, 찜,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한다. 가늘게 채 썰어 국수나 수제비 등의 고명으로 쓰면 맛을 더하고 보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모두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식재료들이다.노화 늦추.. 2024. 10. 6.
스트레스 빨리 누그러뜨리는 덴…역시 이 요법? 사우나에 가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찬물에 몸을 담그거나 찬물로 샤워를 하는 등 각종 냉수요법(CWT)이 매우 빨리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찬물에 잠깐 몸을 담그면 스트레스와 불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신체 요법에는 몸을 흔들고, 심호흡을 하고, 추위에 몸의 일부를 노출하는 등 방법이 포함된다. 한겨울에 꽁꽁 언 얼음을 깨고 냉수마찰과 냉수욕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냉수요법은 일반적으로 면역력과 각성도를 높이고, 피부의 부기를 없애고 염증 수치를 낮추는 등 피부를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본머스대∙포츠머스대 .. 2024. 10. 6.
손 씻는 동작 반복하고, 걸음 이상해지고… ‘레트 증후군’ 어떤 병?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계속 손바닥을 비비고 손을 씻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레트 증후군(Rett Syndrome)’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레트 증후군은 왜 발병하는지, 어떤 증상을 일으키는지 알아봤다.레트 증후군은 태어났을 때는 건강하던 아이가 커가면서 증상을 보이는 신경발달장애 질환이다. 레트 증후군 환아는 보통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까지 건강하게 자란다. 이후 머리둘레 발달의 감소(후천성 소두증)가 발생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운동신경이 떨어지고 발육속도가 지체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4세가 되면 인지 능력과 언어기능의 상실이 나타나며, 사회적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한다. 자폐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불규칙적으로 호흡하는 환자들도 있다.특히 .. 202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