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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35

한국인 비만수술 女가 男보다 3배 높아… 이 문제로 체중 다시 증가 국내에서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의 평균 연령대는 36.7세로 청년층이 대부분인 가운데,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대한비만학회서 발간한 ‘숫자로 보는 비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비만으로 대사수술을 받은 사람은 총 2400명, 평균 연령은 36.7세였다. 수술 환자 중 20~30대 청년층이 60.9%로 주를 이뤘으며 여성 환자 1839명, 남성이 561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배 많았다.병적인 과체중이나 비만이고 비만과 관련된 대사 장애나 기타 체중 관련 합병증 등이 있는 경우 받을 수 있는 비만대사수술의 종류로는 △위소매절제술 △비절제 루와이형 문합 위우회술 △십이지장치환술 △조절형 위밴드술 등이 있다.이가운데 2022년 기준 위소매절제술이 77.4%로 .. 2024. 7. 24.
대장암 왜 이리 많아졌나? 너무 많이 변한 우리 식생활은? “30년 전 제가 대학병원 소화기내과에서 대장 분야를 선택할 때만 해도 우리나라에선 대장암 환자가 거의 없었어요. 당시 미국에선 대장암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을 때입니다.”대장암 거의 없던 시절… 의사는 진로를 걱정했다1990년 초입 우리나라에서 대장 내시경 전문의는 매우 드물었다. 대장암 환자가 워낙 적어 내시경에 관심이 없었던 시절 얘기다. 제가 대장내시경을 시작할 때만 해도 수면 내시경이 없었어요. 그 때는 기술이 덜 발달해 대장내시경에 1~2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허다했지요. 환자는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고… 조금 과장하면 대장내시경을 할 때는 병원 전체가 떠들썩했어요.국내 대장내시경의 개척자인 원로 교수(대학병원 교수 은퇴)는 1990년 초입 미국은 대장이 소화기내과 중에서 가장 큰 분야였지만, 우리.. 2024. 7. 23.
운동 후 이런 음식 먹어라!…근육 늘리고 통증 줄여준다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식단을 적절히 챙겨먹으면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챙겨 먹는 것만으로 운동 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근육 등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부상 위험까지 줄일 수 있다. 이에 미국 건강·식품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이 소개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초콜릿 우유, 체리 주스다이어트가 운동의 목적이라면 꺼려질 수도 있지만 초콜릿 우유는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초콜릿 우유를 섭취하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영양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 두 영양소의 균형이 근육 조직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우유 자.. 2024. 7. 23.
50세 이후에는 꼭 시작해야…치매 막는 생활 습관 9 가장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기억이 점점 사라지는 이 질병에 걸리면 환자 본인은 물론 보호자까지 짊어져야 할 짐이 크다. 한 번 망가지면 회복할 수 없는 뇌와 기억 손실을 유발하는 치매.가장 큰 원인은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전체 치매의 60~80%를 차지한다. 두 번째는 뇌혈관 질환으로 뇌 조직이 손상을 입는 혈관성 치매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원인에 따라 증상과 예후도 천차만별이다.하지만 무엇보다 치매는 평소 습관을 통한 대비가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이 치매 예방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담배와 술을 끊는 것은 기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2024.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