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8월 붕어낚시
- 충주 조황
- 11월 붕어낚시
- 아산 조황
- 안성 낚시터
- 안성 조황
- 조황정보
- 수상좌대
- 아산 낚시터
- 4월 붕어낚시
- 붕어낚시
- 송전지
- 조황
- 10월 붕어낚시
- 대물낚시
- 붕어터
- 죽산낚시터
- 댐낚시
- 아산 붕어낚시
- 토종붕어
- 월척
- 낚시웹진
- 바다낚시
- 충주호 조황
- 아산 저수지
- 9월 붕어낚시
- 죽산지
- 5월 붕어낚시
- 포천 낚시터
- 대물터
- Today
- Total
목록낚시이론/일반 (221)
낚시 이야기
● 물색이 맑은 곳은 피한다. 아무리 수초가 잘 발달하여 있는 곳이라도 물색이 맑으면 붕어가 접근을 회피합니다. 우선은 경계심 문제이고, 다음으로는 맑은 물에는 수서곤충이나 플랑크톤이 없으므로 붕어가 접근하여 먹이사냥을 할 이유가 없는 곳이기 때문. 이런 때는 차라리 수초가 없더라도 물색이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만도 못하지요. ● 썩은 수초 더미는 피한다. 수중에서 수초 더미가 무더기로 썩으면 그곳에는 심한 가스 현상이 발생하고 기름띠가 형성되어 용존산소량이 부족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곳은 붕어가 회피하는 곳입니다. ● 청태가 있는 곳은 피한다. 청태가 파랗게 묻어 나오는 곳이라면 붕어가 먹이활동을 잘 하지 않는 곳입니다. 혹 접근하더라도 청태 위를 떠서 지나가는 지역이므로 입질 받기가 어렵지요. 더..
수초의 종류 중에서 뗏장이라는 수초는 없고 뗏장이라고 표현하는 식물은 겨풀이나 물참새피, 물잔디 등을 그 생김새가 잔디를 떠 놓은 뗏장 풀(잔디)과 유사하다 하여 부르는 것으로 수초 종류뿐만 아니라 육지 식물까지 전체 식물을 총망라한 식물도감에도 없는 명칭입니다. 그러므로 ‘뗏장이 잘 발달해 있다.’ ‘뗏장에서 월척이 나왔다.’ 등 뗏장이란 명칭은 수초용어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엄연히 뗏장이라는 명사는 따로 있기 때문. 다만 우리 낚시인들이 흔히 그렇게 부르는 명칭이어서 여기에서도 뗏장이라는 잘못된 용어 대신에 겨풀 등 유사수초를 통합하여 뗏장수초로 표현하는데 뗏장수초는 봄에 줄기를 뻗고 잎을 펴서 여름 동안 꽃을 피우고 번성하다가 겨울이 되면 잎이 삭으면서 그 대부분의 줄기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
부유수초(浮遊水草)는 뿌리부터 잎까지 몸 전체가 물에 둥둥 떠다니는 수초를 말합니다. 따라서 부유수초는 낚시 포인트로서는 적합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부유수초로는 개구리밥(부평초)이나 부레옥잠, 물배추 등이 있으며, 일정한 자리에 안주하지 못하고 물결을 따라 밀려다닙니다. 부유수초를 끼고 생활하는 어류는 주로 바닥에 안주하지 못하고 떠다니는 수초 바로 아래에 같이 떠서 활동하므로 입질 받기가 어렵지요. 그러므로 부유수초는 붕어낚시인에게는 포인트 역할을 못 하며, 간혹 부유수초가 정수수초 사이로 밀려와서 떠다니지 않고 그늘막을 형성하게 되면 그곳은 좋은 포인트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침수수초(沈水水草)는 바닥에 뿌리를 박고 줄기가 자라 오르다가 수중에서 잎이 피는 수초를 말하는데. 간혹 줄기가 다 자라 오르면 그 잎과 줄기가 수면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침수수초는 주로 말풀류가 이에 해당하며, 붕어마름, 물수세미, 검정말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침수수초는 한겨울에 물밑에서 새싹이 자라 오르기 시작하여 봄이 되면 수면 가까이까지 자라 오르게 됩니다. 여름 동안에는 수면을 덮고 있다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삭아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수중에 있는 줄기나 일부의 잎은 겨울 동안에도 생장을 멈춘 채 남아있게 되어 붕어에게 좋은 서식처를 제공하지요. 따라서 이러한 침수수초 대에서의 포인트는 4계절 유용하며, 특히 새순이 자라 오르고 있는 동절기와 봄에는 아주 유망한 포인트가 되며, 침수수초..
정수수초(挺水水草)란 그 줄기나 잎이 수면 위로 길게 자라 오르는 수초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연, 부들, 갈대, 줄 등이다, 혹자는 연을 부엽수초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잘못 알고 분류하는 것으로 분명히 물속 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수면 위로 자라 올라서 번성함으로 정수수초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고. 정수수초의 수중에 있는 줄기에는 새우나 물벼룩 등 붕어의 먹잇감이 붙어 서식하며, 잎은 그늘을 제공하여 붕어의 은신처 및 휴식처를 제공하므로 붕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공간을 형성합니다. 특히 정수수초는 하절기 고수온기에 폭넓은 그늘을 형성함으로써 급격한 수온 상승을 막아줘 붕어에게 좋은 서식처를 제공합니다. 겨울에는 그 잎이 수면에 삭아 누워서 수온을 유지해주는 붕어의 안방 역할을 해 항상 좋..
평산 송귀섭쎄에 따르면 기상이 낚시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 기상을 낚시에 적용할 때도 지역별, 계절별로 그 영향을 달리해서 평가한 후 적용해야 하며, 하루 중에도 여러 차례의 기상 변화를 읽어내야 하는데 초급자는 봄, 여름, 가을의 화창한 날을 골라 주로 출조를 하고 겨울 동안은 거의 낚시 휴면 상태로 보내며, 또 출조 당일의 날만 포근하면 엊그제의 기상은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그러나 사부는 출발 전 출조지 선정부터 당일은 물론 근간의 기상정보를 지역적 특성과 계절적 환경에 맞춰 적용한 후 출조지를 선정하고, 현장에 도착해서는 고기압, 저기압 등 기상이 수온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포인트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낚시를 하는 동안에도 바로 전까지 잘 되던 낚시가 이유를 알 수 없이 입질이 뚝 끊어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