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바다낚시
- 토종붕어
- 안성 낚시터
- 10월 붕어낚시
- 안성 조황
- 8월 붕어낚시
- 아산 저수지
- 낚시웹진
- 죽산낚시터
- 아산 붕어낚시
- 댐낚시
- 포천 낚시터
- 아산 낚시터
- 붕어터
- 대물터
- 죽산지
- 수상좌대
- 9월 붕어낚시
- 5월 붕어낚시
- 충주호 조황
- 11월 붕어낚시
- 조황정보
- 송전지
- 붕어낚시
- 월척
- 조황
- 충주 조황
- 대물낚시
- 아산 조황
- 4월 붕어낚시
- Today
- Total
목록낚시이론 (492)
낚시 이야기
그럼 왜 갈대가 위력적일까? 그것은 붕어의 먹이사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붕어는 새우, 참붕어, 지렁이 같은 생미끼를 잘 먹지만 사실 이 미끼들은 바늘에 꿰어져 있기 때문에 붕어가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붕어가 살아 움직이는 생미끼를 사냥해 먹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평소 붕어는 물속에 서식하는 작은 생물들을 잡아먹고 산다. 대표적인 것들이 물벼룩과 장구벌레다. 그리고 이 작은 벌레들이 유독 갈대가 자란 곳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갈대가 포인트로 좋은 두 번째 이유는 겨울이 되면 줄기가 꺾여 은신처를 제공하기 때문인데 부들이나 뗏장, 마름 줄풀 같은 수초는 원래 부피가 커 사철 으슥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갈대는 평소에는 꼿꼿하게 서 있다가 겨울이 되면 바람에 꺾이며 수면을 덮는다...
1대가 정석이지만 2대까지 펴도 원활하게 낚시할 수 있다. 2대를 편성할 때는 비슷한 길이보다 한 대는 긴 대, 한 대는 짧은 대를 펴는 게 좋다. 찌낚시의 경우 초리를 물속에 잠기게 하지만 끝보기낚시는 초리를 보고 입질을 감지하므로 초리를 수면 위에 살짝 나오도록 편다. 다만 초리를 수면에서 너무 높이 띄우면 원줄이 바람에 밀려 그 영향으로 미끼가 바늘에서 이탈되기도 하고, 바늘을 당겨 밑걸림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좋지 않은 방법이다. 채비 착수 후에는 원줄이 팽팽한 상태가 되도록 유지한다. 만조 때는 짧은 대, 간조 때는 긴 대가 유리하며 낚싯대를 많이 펴면 채비 간 엉킴만 심해 불편하다. 유속이 있더라도 떡밥은 묽게 개어주고, 대신 물속에 들어가면 2~3분에 한 번씩 갈아준다. 같은 집어 효과까지..
- 봉돌을 유동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 채비의 핵심이다. 봉돌을 반드시 유동으로 사용해야 붕어가 끌고 들어갈 때 이물감 없이 미끼를 물고 돌아선다. 봉돌의 무게는 크게 상관없으나 가벼울수록 유리하다. 구멍봉돌보다는 붕어낚시에서 사용하는 고리봉돌을 유동으로 사용하는 게 편하며 봉돌의 무게는 유속에 밀리지 않고 버틸 수 있을 정도가 알맞다. 편납홀더를 사용해도 상관없으며 봉돌은 원줄과 목줄을 연결한 지점에서 약 30~40cm 위쪽에 달도록 한다. 봉돌이 아래로 더 이상 내려오지 못하도록 찌멈춤고무를 고정한다. - 채비는 목줄이 25~30cm로 긴 내림채비를 사용하는데 단차는 5cm로 옥내림채비를 그대로 써도 된다. 짧은 목줄은 25cm, 긴 목줄은 30cm 정도 길이가 알맞다. 목줄의 굵기는 1.7~2호가 적..
떡밥은 붕어 미끼 중 가장 종류가 많고 유행을 많이 타는 미끼다. 2000년대 이전만 해도 토종붕어용 떡밥은 깻묵 성분의 곡물떡밥과 콩가루 떡밥이 주류를 이뤘다. 당시만 해도 글루텐 떡밥은 떡붕어 낚시용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고 토종붕어낚시인들은 글루텐을 쓰면 잔챙이가 물어 피곤하다. 우직한 토종붕어에게는 곡물이 많이 들어간 토종떡밥이 최고다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이러한 고정관념을 한 방에 허물어뜨린 계기가 등장했는데 배스의 전국적 확산이었다. 2000년 중반부터 전국 저수지와 강계에 배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토종 어류들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는데 새우, 피라미, 버들치, 납자루 같은 고기가 초토화됐고 그나마 덩치가 큰 붕어와 잉어 정도만 살아남으면서 수중생태계가 재편되었고 붕어의 먹이활동 사이클에도 ..
▶ 강, 수로, 댐에서도 잘 먹혀 옥수수 미끼 사용 초기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 중 하나는 사용 낚시터의 확대다. 과거에는 배스가 유입된 저수지에서만 미끼로 썼고 강과 수로에서는 별 인기가 없었으나 현재는 강과 수로는 물론 댐에서도 옥수수가 잘 먹히는 상황이 됐다. 이렇게 상황이 변화한 계기는 낚시를 마친 낚시인들이 남은 옥수수를 버릇처럼 포인트에 뿌리고 가는 일이 반복되면서 붕어의 입맛이 옥수수에 길들여진 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고. 미끼용 옥수수 선택 요령도 초기와는 약간 달라졌는데 초기에는 작고 부드러운 옥수수, 크고 단단한 옥수수를 구분해 쓰는 게 일반적이었다. 즉 입질이 뜸한 배스터에서는 작고 부드러운 옥수수, 토종터처럼 잔챙이가 많은 곳에는 크고 단단한 옥수수를 사용해 씨알을 선별하..
딸기어분은 붕어의 시각을 자극하는 붉은 빛을 내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어분에 딸기향을 입힌 것이 특징인데 딸기향을 내는 어분은 토코의 딸기어분이 유일하다. 그 덕분에 어분 특유의 꿉꿉한 냄새가 나지 않아 좋다. 토코넥7은 비중이 가벼운 어분으로 점도가 좋아 바늘에 오래 붙어있는 역할을 한다. 토코맥스Ⅲ는 보릿가루와 바케라 성질의 떡밥으로 물에 들어가면 확산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천연 토코페롤이 함유돼 있다. 어분글루텐은 글루텐 성분 특유의 바늘 점착력 강화가 주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