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댐낚시
- 9월 붕어낚시
- 아산 조황
- 죽산지
- 아산 낚시터
- 대물터
- 10월 붕어낚시
- 토종붕어
- 낚시웹진
- 붕어낚시
- 5월 붕어낚시
- 월척
- 수상좌대
- 바다낚시
- 아산 붕어낚시
- 4월 붕어낚시
- 안성 조황
- 대물낚시
- 포천 낚시터
- 송전지
- 충주호 조황
- 아산 저수지
- 붕어터
- 안성 낚시터
- 11월 붕어낚시
- 조황정보
- 충주 조황
- 8월 붕어낚시
- 조황
- 죽산낚시터
- Today
- Total
목록낚시이론 (492)
낚시 이야기
많은 낚시인들이 겨울이 되면 새우가 덜 먹힌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새우로 굵은 붕어를 낚을 확률은 4계절 중 겨울이 최고다. 새우는 계절을 타는 미끼다. 사계절 중 봄부터 약간씩 먹히다가 무더운 여름에 가장 덜 먹히고, 가을부터 효과가 크게 살아난다. 특히 여름에는 장마철을 전후해 1년생인 새우가 산란하고 대부분 죽기 때문에 미끼로 쓸 만한 굵은 놈을 구하기 어려운 이유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지만, 실질적 원인은 너무 고수온 상태에서는 확실히 새우가 덜 먹힌다는 점이다. 이때는 글루텐 또는 옥수수가 잘 먹힌다. 이후 찬바람이 부는 10월 무렵이 되면 새우빨이 좋아지는데 이것은 동절기로 진입하는 시기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붕어가 산란 피크에 접어들면 새우에는 입질이 더뎌지고 글루텐이나 지..
사실 이 새우의 정식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낚시인들은 흰새우 또는 백새우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새우입니다. 아마도 일반적으로 민물에서 채집되는 새우보다 투명한 껍질로 인해 그러한 이름이 생겼는데 보통 바다와 민물이 섞이는 기수지역이나 바닷가의 저수지 혹은 수로에서 채집이 특징이 있는 새우입니다. 예전 아산의 영인지를 운영하던 사장님의 귀뜸에 의하면 "백새우야말로 최고의 새우미끼"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영인지에서도 잘 먹히던 새우인데 새우낚시의 경험이 많은 분들의 이여기에 의하면 "백새우는 일반새우보다 입질빈도수가 확연히 많고 붕어가 흡입하기 용이하다"고 합니다. 반면 단점이라면 붕어가 먹기에 수월해서인지 일반새우보다 씨알 선별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합니다. 보통 처음 가 보는 저수지에서 채집망..
▒ 장마철 오름수위 장마철에는 갈수, 고수온에 피곤함을 느끼던 붕어들이 상쾌한 새물 유입에 최고의 활성을 보인다. 아울러 수위가 오르는 상류권은 육초와 수초가 뒤엉켜 있어 올라붙은 붕어가 미끼를 발견하기 어렵다. 이럴 때 굵은 지렁이 여러 마리 꿰기는 붕어 눈에 잘 보여 빠른 입질을 받는 데 효과적이다. ▒ 산란기 때 수초밭 직공할 때 밀생한 수초대에 미끼가 가릴 수 있어 지렁이 여러 마리 꿰기가 효과적인 상황이다. 이때는 많게는 대여섯 마리까지도 꿰어 시각적 어필력을 높여준다.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가는 지렁이가 유리한데 이유는 지렁이가 가늘수록 단숨에 먹기 좋기 때문. 특히 수온이 낮은 동절기일수록 붕어의 먹성이 약해지기 때문에 작은 지렁이 한 마리 꿰기의 효과는 두드러진다. 단 잔챙이가 많이 달려 피곤할 때는 굵은 지렁이 여러 마리 꿰기를 하기도 한다. 이러면 확실히 평균보다 굵은 씨알이 걸려들 때가 종종 있었다.
1년을 놓고 볼 때 옥수수낚시의 시즌 한계는 11월이다. 중부권을 기준할 경우 얼음이 잡히기 전까지는 그런대로 옥수수낚시가 잘 되지만 12~2월에는 확실히 입질 확률이 떨어져 이때는 지렁이나 옥수수를 쓰는 게 낫다. 이후 산란기에 접어들면 별 효과가 없다가 산란 막바지에 접어드는 3월 말이나 4월 초가 되면 다시 옥수수에 입질이 살아난다. 피크는 5월부터다. 저수지의 배수가 시작되는 시기부터로 볼 수 있는데 이때는 붕어들이 산란을 모두 끝내고 왕성한 활동성을 보인다. 참고로 배수기는 낚시가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대박 조황이 자주 일어나는 시기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수위 변화 때문인데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낚시에 걸려들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 또한 시기적으로 수온 회복기에 들어서면서 옥..
밑밥용 옥수수는 으깨어 뿌리는 게 좋다. 그래야 집어력이 높아지기 때문. 즉 미끼에 전혀 반응이 없다면 뿌려주고, 잔챙이가 너무 덤빈다면 약간만 으깨거나 통째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참고로 계절에 관계없이 밑밥은 입질 확률 떨어지는 배스터에서 더 많이 뿌려주는 것이 유리하다). 밑밥용 옥수수를 으깨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손으로 쥐어 서너 번 정도 꽉 으깨주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집어력을 극대화시키고 싶을 때는 글루텐을 섞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옥수수를 밀폐된 통에 넣은 후 글루텐을 부은 후 수차례 흔들어준다. 이러면 글루텐이 옥수수 몸체에도 묻고 터진 내부로도 들어간다. 이 상태로 던져주면 겉에 묻은 글루텐은 들어감과 동시에, 내부로 스며든 글루텐은 천천히 노출되며 집어력을 발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