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전라남 · 북도116 강진 금강천 금강천은 월출산국립공원의 도갑산과 무위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강진군의 성전면-직천면-병영면을 거쳐 흐르다 장흥군 장흥읍에서 탐진강과 만나는 하천으로 찌올림이 시원하지는 않지만 힘 좋은 돌붕어가 낚이는 강 낚시터이다. 상류 용두교부터 하류 삭양교 구간 전역이 낚시 구간으로 상류 용두교 인근은 물색이 맑고 수심이 얕아 포인트로 부적합하다. 강 폭은 50m가량으로 연안에서 가까운 곳은 물색이 맑았지만 4칸 이상 긴대를 펴니 수심이 1.8~2m까지 나와 다행이었다. 물 흐름이 약간 있다. 남해안고속도로 장흥 순지교차로에서 장흥읍 방향으로 1.2km 가면 충열교차로다. 영암방면 835번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해 7km 진행 후 좌측 농로로 진입하면 금강천 제방에 닿는다. (내비 : 전남 강진군 병영면 삭양리 624.. 2021. 12. 12. 해남 고천암호 송후리수로 송호리수로는 고천암호 본류와 수문 없이 바로 연결돼 있어 붕어의 회유에 막힘이 없어 상시 붕어가 오르내릴 수 있는 특징을 가진 곳이다. 수로의 폭은 60m, 낚시가 가능한 지역은 1.5km이며 가급적 생자리가 유리하다. 연안마다 갈대, 부들, 뗏장수초가 어우러져 천혜의 붕어 포인트를 형성한다. 물 흐름 없는 곳에는 마름이 자생하고 수심은1.2m가량 나온다. 4칸 이상의 긴 대를 펴면 수심이 3m 이상으로 깊어진다. 블루길과 배스 성화로 생미끼는 사용할 수 없으며 글루텐이 가장 잘 먹힌다. 어분 성분에는크지 않는 잉어가 자주 입질하지만 대를 세우지도 못할 정도의 대형 잉어도 가끔 입질한다. 해남읍 앞 13번 국도의 해남교차로를 기점으로 진도 방향 18번 국도를 따라 10.8km 가면 원호교차로이다. 송호리.. 2021. 12. 11. 고흥 개명지 - 가벼운 채비에 입질이 빠른 곳 고흥 개명지는 전남 보성군과 인접한 고흥군 북단에 있는 수면적 13,000펼 규모의 저수지로 상류 봉두산(해발 426.2m)에서 흘러든 물을 담수해 수질이 좋다. 2000년 후반 준설공사를 하면서 상류 땅 일부를 저수지로 편입시켜 저수지의 규모기 확장되었다. 서식 어종은 붕어와 잉어, 메기, 가물치, 장어 등. 최근에 배스가 유입되었지만 블루길은 아직 유입되지 않아 생미끼낚시가 가능하다. 준설 이후 평균 수심이 3m로 깊어졌으며 상류까지 농로가 형성돼 차량 진입이 수월하다. 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이 잘 먹힌다. 특히 옥내림낚시와 같이 비교적 가벼운 채비에 입질이 빠른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개명지 인근 낚시터로는 남쪽에 대물터로 유명한 봉계지가, 서쪽으로는 마릿수 조과가 뛰어난 득량만 간척지 수로가 있.. 2021. 10. 7. 고흥 신양지 - 붕어자원 풍부한 알짜터 신양저수지는 전남 고흥군 도덕면 신양리에 위치한 만수면적 약 75,000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삼면이 제방으로 되어 있는 곳이다. 전역이 군데군데 바닥수초와 뗏장ㆍ갈대 등으로 형성되어 있어 붕어들의 서식 여건이 좋아 개체수가 많기로 유명하며 굵은 붕어도 많이 낚여 씨알터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다. 스윙낚시는 물론 수초치기도 가능하여 취향에 맞는 낚시를 즐길 수 있지만 긴대를 사용하여 수초사이를 외바늘 채비로 공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참붕어 터라는 명성이 있었지만 마름이 삭아 들어가는 11월에는 옥수수 미끼가 가장 잘 먹히며, 북쪽 제방권이 최고의 포인트로 알려졌다. 2000년대 초 참붕어 산란철을 맞은 고흥 봉암지 말풀지대에서 띄울낚시로 200마리가 넘는 4짜 붕어가 낚인 적 있.. 2021. 9. 1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