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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터/충청남 · 북도 (117)
붕어터
삼준산 중턱에 자리 잡은 약 57,000평의 규모의 계곡지로 급경사가 많고 살치가 많아 낚시가 어려운 곳이다. 터가 세다보니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서야 월척 소식이 들려오면서 낚시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방 우측으로는 가파른 절벽 지형이어서 낚시를 할 수가 없고 제방 좌측 도로 아래의 일부 구간과 상류 수몰나무가 있는 곳에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다. 저수지 상류에 민가가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오염원이 없어 저수지 물은 수정처럼 맑고 차갑다.주 어종은 붕어, 떡붕어, 잉어, 동자개 등으로 토종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다. 특히 자생 새우가 많은데, 이 자생 새우를 미끼로 사용하면 큰 씨알의 붕어를 만날 수 있다고. 다슬기가 많아 쉽게 잡을 수 있으며 이 다슬기를 먹이로 살아가는 반딧불이도..
충남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에 위치한 만수면적 약 27,000평의 규모의 반계곡형 저수지로서 상류 골이 두 개로 나뉜 Y자 형태로 생긴 저수지이다. 예전에는 잔챙이 붕어 성화에 낚시가 쉽지 않던 곳이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외래어종인 배스가 유입되면서 터가 센 대물터로 바뀌었다. 한떼 인근 홍성 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뼛가루를 저수지에 뿌린다는 소문과 밤이 되면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까지 나돌아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헛소문으로 알려지면서 낚시인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기 시작했다. 제방 왼쪽 도로가에 있는 통나무펜션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큰 밤나무 밑에 넓은 공터가 있어 텐트치기 좋다. 그 주변으로 다섯 자리 정도의 포인트가 나온다.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에서 내려 홍성 방면으로 ..
주변의 유명한 낚시터에 가려져 덜 알려진 8,000평 규모의 반계곡형저수지로 말풀과 마름이 많고 붕어 자원이 많아 봄철 재미나게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앉을 곳이 많은 곳으로 현지인들이 조용하게 파먹는 알짜터이다. 충남 부여군 구룡면 현암리 650-1
제방을 증축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생지로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만수면적은 약 60,000평 규모의 계곡형 저수지로 수심이 상당히 깊은 곳이다. 만수시에는 낚시할 자리가 거의 없다. 월척급 붕어와 함께 떡붕어 자원도 많은 곳으로 전구역 포장되어 있어 승용차도 진입이 가능하지만 길이 좁고 길옆에 나무와 풀들이 있어 잔 기스는 감수해야 한다고. 오름수위때 기대해볼만한 곳이며 여름철 피서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충남 청양군 남양면 온암리 152
물가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곳으로 굵은 씨알의 붕어도 종종 낚이는 곳으로 캠핑과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연안의 부들밭을 노리면 봄철 굵은 붕어를 만날 가능성이 커진다. 충남 청양군 남양면 금정리 401-2
청양의 대표적인 대형 계곡지로 촤상류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포인트가 거의 없다. 여름철 아주 시원한 토종터로 잡어의 성화가 매우 심하다. 떡붕어 자원도 상당히 많는 곳으로 중증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는다. 새우도 상당히 많아 새우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많다, 규모에 비하여 큰 붕어는 거의 낚이지 않는다. 충남 청양군 적누리 15-1
붕어의 씨알이 상당히 굵게 낚이는 곳으로 상류 보의 경우 부들과 수초가 장 발달되어 있으며 4짜급 후반의 대물붕어가 출몰한 곳으로 수중전을 감수해야 하는 곳으로 낫과 수초제거기를 지참해야 한다. 수중보를 기준으로 윗보와 아랫보로 구분이 된다. 아랫쪽 보는 준설이 이루어졌던 곳으로 상당히 밋밋하며 주차공간도 상당히 좁은 편이다. 가까운 곳에 적누지가 있다. 충남 청양군 청양읍 적누리 529-8
충남 논산시 양촌면에 있는 논산천 최상류 양촌보(용바위보)는 논산천 최상류이자 탑정호로 유입이 되는 지방하천을 끼고 있어서 늘 수위가 안정되며, 물이 맑고 경치 또한 으뜸인데다 낚시자리가 많이 나와서 많은 낚시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서식하는 어종은 붕어, 잉어, 가물치, 배스, 피라미 등으로 다양하며 낚이는 붕어의 씨알은 월척이 주를 이룬다. 미끼는 배스가 유입되고 난 후 옥수수 미끼가 대중화되면서 지금은 생미끼보단 옥수수 미끼에 입질을 많이 한다. 상류는 준설을 한탓에 수심이 2m 이상으로 깊어졌지만 하류는 토사가 쌓여 수심이 1m 내외로 얕은 곳이 많다. 내비 : 양촌면 모촌리 294-9
수로의 폭이 좁고 유속이 있지만 간월호에서 올라붙는 굵은 씨알의 붕어가 낚이는 곳이지만 길 상태가 좋지 않고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살치의 성화가 있는 곳으로 만곡진 곳이나 소(沼)를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며 짧은 대의 쓰임이 많은 곳이다.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상당히 조용한 곳이다. 생자리가 많으므로 낫을 지참하는 것이 유리하다. 충남 서산시 양대동 867
4개의 보가 특징이 있는 곳으로 현지꾼들이 파먹는 포인트이다. 둔당천 상류 1보는 풍전지 퇴수로로 여느 수로보다 물이 말고 아기자기한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규모가 작아 조용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낚이는 씨알은 잔챙이부터 허리급까지. 1보와 2보의 경우 연안수초가 발달해 있다. 3보는 뗏장과 수초가 잘 발달되어 있지만 주차공간이 넓지 않다. 수초를 끼고 낚시하시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포인트. 4보의 경우규모가 커지고 고수분지를 이루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밋밋하지만 큰 씨알의 붕어가 자주 낚이며 비교적 많은 사람들 출조가 가능한 포인트이며 조과도 무난한 곳이다. 전체적으로 수초가 빽빽한 곳보다는 맹탕지역에 일부 수초가 있는 곳이 유리하다고. 하지만 주차공간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흠. 둔당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