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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224

두족류 낚시 - 컬러 차트를 이해 후 데이터 축적 특정 브랜드처럼 ‘보라색 제품은 고기가 없을 때도 내리기만하면 무조건 잡는다’는 식의 터무니없는 속설까지 믿을 정도로 제품을 맹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대신 정확한 컬러 차트를 이해해 어떤 상황에 어떤 것을 쓰는지 파악하는 것이 테크닉 발전에 도움이 된다.  두족류낚시에 사용하는 에기나 스테는 대부분 겉지와 속지가 있다. 겉지와 속지로 재킷이 2중으로 되어 있으며 수심이나 물에 젖는 것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야마시타의 신형 에기왕Tr 모델의의 경우 색상은 현재 8가지다. 골드, 레드, 퍼플, 케이무라 4가지가 속지로 사용되었으며 겉지는 금아지, 군함그린, 오렌지골드, 레드포드, 퍼플퍼플, 케이무라핑크, 케이무라블루, 미스터리퍼플로 8가지다. 컬러는 일조량, 물색, 수심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는.. 2024. 7. 19.
두족류낚시 - 에기가 수평 상태일 때 가장 이상적 첫째, 에기로 바닥을 찍지 않아도 된다. 예전에는 반드시 에기로 바닥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지만 지금은 적당히 바닥층에 에기가 머물면 그것으로 충분히 입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석이 되었다. 오히려 에기로 바닥을 계속 찍으면 스냅에 연결된 라인이나 싱커, 재킷 등이 바닥에 부딪혀 상처만 입을 뿐 아니라 밑걸림으로 고생을 하기 때문에 매번 바닥을 찍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첫 캐스팅에 에기가 바닥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한 번 정도 바닥을 찍는다면 모를까 계속 찍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둘째 드랙을 느슨하게 열어둘 필요가 없다. 에깅 낚시인들은 액션을 줄 때 드랙이 역회전하며 생기는 ‘드랙음’을 즐기기 위해서 풀기도 하고 얕은 곳에서 강하고 빠른 액션을 하기 위해 드랙을 풀어서 짧고 .. 2024. 7. 19.
백사장에서 삼치를? 삼치 서프게임 서프와 연안낚시(쇼어)의 차이점은 단순해 연안낚시에는 갯바위, 방파제, 백사장, 해안도로 등이 모두 포함되지만 서프게임은 파도가 치는 백사장에서 하는 낚시를 말한다. 즉, 백사장에서 하는 원투낚시와 개념이 비슷하지만 루어를 이용하는 것이 다르다. 그리고 백사장은 갯바위, 방파제와는 낚시터 형태나 바닥 여건이 다르다. 따라서 포인트 선정부터 루어 운용까지 기존의 낚시터와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 장르를 구분하고 있다. 기존 쇼어 지깅과 다른 점은 지깅은 메탈지그만 사용하는 반면 서프게임에서는 지그, 미노우, 웜, 스푼, 지그미노우 등 다양한 루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삼치낚시라고 하면 낚싯배를 타고 하거나 방파제에서 하는 것을 전부라고 생각했다. 해변에서 삼치가 낚일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2024. 7. 19.
넙치농어 루어낚시 시즌 - 1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꾸준 프리라이터·FTV 빌드업 진행자 박경식씨에 따르면 넙치농어는 겨울에 잘 낚인다고. 따듯한 물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작 제주도의 수온이 따뜻한 시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고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주로 낚이는데 제주의 낚시인들은 넙치농어의 먹잇감이 되는 멸치와 오징어가 주로 겨울에 제주도 연안으로 붙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지만 자세히 밝혀진 사실은 없다. 넙치농어의 존재가 세계적으로 희귀한 데다 생태 연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농어의 행동과 유사할 것이라는 추측만 난무할 뿐이라고.  이유야 어찌되었든 넙치농어는 제주도 북부를 제외한 동서남쪽에서 낚이며 11월에는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며 봄에는 포란한 상태로 산란을 준비하는데 제주도 남쪽에서는 5~6월에 알을 품었거나 산란 직후의 넙치농어.. 2024.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