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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형태를 잘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인이 선호하는 형태와 무게의 루어를 고른 후 바닥이 모래인지, 돌인지 잘 구분하고 그곳에 문어가 있는지 직감으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바닥을 잘 읽기 위해서는 장비의 감도가 중요하다. 낚시인들은 합사가 가늘어야 감도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너무 가는 합사는 바람과 조류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오히려 감도가 떨어진다. 특히 문어낚시처럼 무거운 루어를 쓰는 장르에서는 너무 가는 합사는 좋지 않다. 3호가 가장 이상적이며 굵게 사용한다면 4호가 적당하다. 최근에는 12합사가 등장해 더 가늘고 강도가 높으면서 직진성이 우수한 합사가 많으므로 혁신적으로 감도를 올릴 수 있다.
문어는 바닥에 붙어서 생활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바닥을 빼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바닥이 모래라면 게나 조개 같은 작은 먹잇감이 많아서 문어의 입질을 기대할 수 있으며, 바닥이 돌이라면 큰 먹잇감이 있고 문어가 숨을 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큰 문어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복잡한 해초 군락이나 조류가 빠른 곳 바닥의 특징을 종잡을 수 없거나 뻘인 경우에는 문어가 없을 확률이 높으므로 다른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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