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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감성돔낚시용 밑밥을 벵에돔낚시에 쓸 수는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쓰면 불리하다’로 정리할 수 았는데 벵에돔은 중상층 이상으로 띄워 올려 낚는 고기이기 때문에 집어제도 비중이 가벼운 것이 좋은 반면 감성돔 집어제는 빨리 가라앉는 고비중이라 오히려 어군을 바닥으로 가라앉힐 위험이 크다. 감성돔 집어제에는 압맥과 각종 곡물도 섞여 있는데 벵에돔 역시 곡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벵에돔의 눈높이를 수면 쪽이 아닌 바닥 쪽으로 유도할 수 있다. 언뜻 수심을 깊게 주어 바닥을 노리면 될 것도 같지만 희한하게도 바닥에서 먹이 활동하는 벵에돔은 낚시에 잘 걸려들지 않는다.
바다에는 달력과 마찬가지로 물때라는 것이 있다. 달력에 표기된 물때표를 보면 각 날짜에 물때가 적혀있는데 날짜별로 1물-2물-3물-4물 식으로 나가다가 5물 다음에 사리(6물)가 오고 그 다음 7물-8물-9물-10물-11물-12물-13물-조금-무시로 이어지며 다시 1물부터 물때가 시작 된다.조류가 가장 느린 물때를 흔히 조금, 조류가 가장 빠른 물때를 사리라고 말한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인력이 가장 세져 조류가 빠르고, 지구와 달이 가장 멀어졌을 때 인력이 약해져 조류 흐름이 약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그래서 사리로 표기된 물때 전후로는 조고차가 크게 벌어진다. 예를 들어 사리 물때에 바닷물의 최고 수위가 8m라면 조금 물때에는 바닷물의 최고 수위가 6m에 머물 수 있다. 따라서 폭포를 ..
일단 지역적으로 봤을 때 뻘이 많아 평소에도 물이 약간 탁한 서해안과 전남권은 사리 물때(사리를 전후한 물때로 사리~10물 사이)에는 조류가 세져 물색이 급격히 탁해질 것이고, 반대로 평소 물빛이 맑은 경남권은 물빛이 적당히 탁해져 낚시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반대로 조금 물때(조금 물때를 전후한 물때로 조금~4물 사이)에는 어떨까? 서해안과 전남권은 물빛이 낚시하기 좋은 물빛으로 변하지만, 평소에도 맑았던 경남권은 더욱 맑아져 고기들이 경계심을 갖게 된다(동해안은 물때에 따른 조고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물때가 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 좀 더 심화해 들어갈 필요가 있다. 단순히 물색만이 조황을 결정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고기들은 조류가 약간 흘러줄 때 입질이 활발하며..
미노우와 지그헤드를 모두 준비하라 대연평도 구지도 여밭은 ‘미노우빨’이 유독 잘 듣는 포인트. 가급적 원투력과 직진성이 좋은 미노우 한두 개 정도는 반드시 갖춰 가는 게 좋다. 지그헤드는 1온스 내외가 좋아대연평도는 수심은 깊지 않지만 조류가 세고 대부분 먼거리에서 루어를 날리기 때문에 원줄이 받는 저항이 큰 편. 그래서 수심은 4~5m인데도 1온스 지그헤드도 날릴 때가 많으며.그 이하 무게는 쓸 일이 거의 없다. 그 지역에서 잘 먹히는 웜을 써라 웜은 개인 취향이지만 최근 대연평도에서 잘 먹히는 제품은 버클리사의 뮬렛. 퉁퉁해서 시인성과 액션이 뛰어나고 특유의 냄새가 점농어를 유혹한다고 알려졌는데 실제로 매우 양호한 조과로 위력이 입증되고 있다. 그 외에 에코기어의 셰드웜 4~5인치처럼 가늘고 긴 ..
무늬오징어는 산란에 앞서 짝짓기를 먼저 하기 때문에 잘피가 없는 곳에서도 낚이지만 좀 더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잘피가 자란 곳을 찾는 것이 우선으로 잘피 주변에서 은신하고 먹이활동을 하며 산란도 그 주변에서 한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배스낚시가 이루어지는 곳은 바로 저수지. 저수지는 대세 계곡형 저수지와 평지형 저수지, 늪지형 저수지로 나뉘는데 4월에는 계곡형 저수지보다는 평지형 저수지나 늪지형 저수지가 훨씬 유리하다. 일단 봄이 되었다고 무턱대고 저수지를 가면 다 잘 나오겠지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며 저수지도 저수지 나름인지라 수심이 얕고 수량이 적으며 크기가 작은 저수지가 훨씬 유리하다. 특히 산속 깊숙이 숨은 계곡지의 경우 산그늘로 인한 일조량도 부족하고 수량도 많으며 수심도 깊기 때문에 봄에는 좋은 선택지가 되지 못하며 반대로 탁 트인 농경지 주변에 위치해 있고 수심이 얕으며 수량도 적은 소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나 늪지형 저수지, 간척호는 4월에 가장 좋은 저수지 포인트가 된다. 햇빛도 많이 받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