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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압맥은 감성돔낚시에서만 주로 쓰는 첨가제다. 감성돔을 낚아 배를 갈라보면 밑밥과 함께 압맥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감성돔이 압맥을 좋아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크릴과 함께 섭취했을 때 상대적으로 느리게 소화되기 때문에 뱃속에 오래 남아있을 수도 있다. 아무튼 뱃속에서 압맥이 발견된다는 것은 그만큼 감성돔이 바닥에 가라앉은 밑밥을 잘 주어먹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압맥이 밑밥크릴+집어제에 섞이면 비중이 무거워지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감성돔은 주로 바닥 근처에서 물기 때문에 수심이 깊을수록 밑밥이 빨리 가라앉는 게 효과적이다. 여기에 압맥 특유의 밝은 흰색도 감성돔 시각을 자극하는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참고로 압맥은 자체적으로 진한 끈기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점도 강화에도 도움이 ..
낚시에 유용한 앱 가이드지도·내비게이션·조황정보 검색 등 다양하게 활용스마트폰은 이제 조행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함께 출조하는 낚시인들과의 연락뿐 아니라 날씨, 조황정보, 길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낚시인들이 사용하면 편리한 스마트폰 앱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스마트폰을 낚시에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카카오톡이나 카스, 밴드, 페이스북 같은 SNS 앱을 이용해 지인들과 요긴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지인 중에 낚시를 즐겨 다니는 고수가 있다면 아무도 모르는 알짜 정보를 가장 빨리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SNS에서 너무 많은 친구를 사귀게 되면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연락 때문에 피곤한 생활이 시작될 ..
낚시인들의 스마트폰 이용 실태SNS로 조황 받고 위성지도로 낚시터 검색낚시인들이 스마트폰을 낚시에 활용하는 용도는 크게 조황정보 등을 나누는 커뮤니티와 위성지도 등을 활용한 낚시터 검색이며 그밖에 길 안내, 홍보, 쇼핑 등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봄 대호를 찾은 서울의 배스 낚시인 김진형씨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급작스럽게 물이 빠져 낚시할 자리가 맨땅으로 드러난 것이다. 처음엔 황당했지만, 얼마 전에 내려 받은 배스낚시지도 앱을 떠올리고 스마트폰을 꺼내 실행시켰다.배스낚시지도 앱은 배스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앱이다. 며칠 전 가입인사를 올린 것으로 게시글로나마 안면은 익힌 셈. ‘대호에 왔는데 물이 빠진 상황이다. 여기서 가까운 다른 장소가 없겠느냐’고 묻자 낚시터를 추천하..
전자케미(스마트케미) 애용자 3인이 공개하는 배터리 절약법, 파손 방지 요령, 대편성에 따른 배치 요령 등을 상황에 맞게 소개한다. 약해진 스마트케미 배터리일반 전자케미에 옮겨 쓰면 이틀 밤은 거뜬군계일학 부회장인 이 영호씨는 스마트케미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사용한 애용자로 이후 다양한 전자케미들을 사용하며 제품별 장단점을 파악해왔다. 그리고 현재는 스마트케미와 일반 전자케미를 상황에 맞춰 교차해 쓰고 있다.일단 바람과 파도가 없는 상황에서는 스마트케미를 적극 활용한다. 그러나 날씨가 나빠 물결이 일거나 잡어 성화가 심한 상황이라면 일반 전자케미를 쓴다. 스마트케미는 불빛이 자주 바뀌어 피곤하고 배터리 소모도 심하기 때문이다.스마트케미는 바코L&S의 인공지능 케미인 에코란 제품을 쓰고있다. 이 제품은 ..
전자케미가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화학케미보다 밝기만 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입질이 오면 스스로 불빛이 바뀌는 기능 외에 자동 온오프, 대기 시 불빛이 점차 옅어지는 디밍(Dimming, 불빛이 점차 약해지는 기능)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케미가 그 주인공이다.최근 전자케미는 입질이 오면 스스로 불빛이 변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흔히 ‘스마트케미’ 또는 ‘인공지능 케미’로 불리는 제품이다. 이 ‘불빛 가변형’ 전자케미들은 대기 시에는 녹색(또는 붉은색)이었다가 입질이 오면 붉은색으로 램프 색상이 변한다.불빛 변화만으로 입질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최고의 강점이다(참고로 현재 불빛 가변형 전자케미들은 스마트케미라는 용어가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편..
전자케미가 막 대중화되던 시기는 2000년대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직 배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하지 않았을 때라 새우 대물낚시가 붐을 이뤘던 시기다. 그때까지도 나와 취재를 다니던 일행은 대부분 화학케미를 사용했는데 낚시 도중 맞은편에서 전자케미를 사용하는 낚시인을 볼 때마다 의문을 가졌었다.‘저렇게 불빛이 밝으면 붕어에게 경계심을 일으켜 불리할 텐데…’ 심지어 그때는 화학케미도 불빛이 밝다며 겉면에 유성매직을 칠해 불빛을 줄여 쓰는 사람도 꽤 됐다(사실 이 방법은 화학케미가 처음 등장한 1980년대부터 자주 하던 방식이다).그러나 15년여가 흐른 지금은 낚시 패턴이 완전히 바뀌었다. 나부터 좀 더 불빛 강한 전자케미를 찾기 위해 혈안이 돼 있고 심지어 헤드랜턴인지 서치인지 분간 안 되는 강력한 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