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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35

요즘 제철 포도 자주 먹었더니 포도가 제철이다. 비타민과 유기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포도는 더위에 찌든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폐 보호에 기여한다. 항암물질도 많이 들어 있다. 요즘 우리나라 산지에서 많이 출시되는 포도에 대해 알아보자.‘캠벨 얼리’ 품종 70%... 과즙 많고 껍질 잘 벗겨져우리나라에서 포도 재배가 과수원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06년부터다. 이때부터 외국품종인 블랙 함부르크(Black Hamburg) 등을 들여와 재배시험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캠벨 얼리(Campbell Early) 품종이 70% 가량이고 거봉, MBA, 델라웨어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캠벨 얼리는 미국인 캠벨(Campbell) 씨가 기존의 품종을 개량한.. 2024. 9. 4.
아침식사 거르면 살찔 수도. 밥 부담될 때 이 음식 추천 건강을 챙기려면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고 꼭 섭취해야 한다. 아침 식사의 순기능과 이를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식사의 조건은 무엇일까?◇ 다음 끼니때 섭취량 조절아침 식사는 과식·폭식을 막아 체중 관리를 돕는다. 미국 폭스뉴스의 공인 영양사 셸리 볼스는 “아침 식사를 지속적으로 거르면 점심이나 다음 끼니에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날 밤 저녁 식사 후 아침을 거르고 바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과식을 하기 쉽다. 아침부터 식욕 촉진 호르몬이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이다. 식욕 촉진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먹는 행위 자체에 더욱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반복되면 스트레스가 쌓여도 음식부터 찾기 쉽고, 반복적인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 위험이 커진다. 또한 아침을 거.. 2024. 9. 3.
위고비, 심부전 환자 심장마비와 뇌졸중 예방 체중 감량제인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심장의 혈액 펌프에 장애가 있는 심부전 환자의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예방해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랜싯(Lancet)》에 발표된 영국 미국 캐나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기존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가 심장마비 및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는 이미 심부전 증세가 발생한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논문의 주저자인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의 존 딘필드 교수(심장학)는 “우리의 연구 결과는 심부전 유형에 관계없이 세마글루티드의 이점이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는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우려를 해.. 2024. 9. 3.
해로운 인간관계 알 수 있는 신호는? 배우자나 연인 등 가까운 관계에서 때때로 의견이 엇갈리고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서로가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면서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건강한 관계로 볼 수 있다.하지만 이러한 상호 작용이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독이 되는 인간관계가 될 수 있다. 이는 연애만이 아니라 친구 혹은 동료와의 관계에서도 해당될 수 있다.해로운 관계는 다양하기 때문에 단일한 정의는 없다. 하지만 이런 관계에 있다는 신호들이 있다. 미국 남성 건강지 ‘멘즈 헬스(Men’s Health)’ 자료를 토대로 독이 되는 관계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징후를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봤다.어떤 관계가 해로운 걸까?전문가들은 “어떤 식으로든 감정적 신체적 또는 심리적 웰빙이 위협을 받으면 그 관계는 ‘해로운 것’이 된다”.. 202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