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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이론 (492)
낚시 이야기
▶ 유속에 따라 수면은 세 가지로 나뉜다 이때의 수면은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우선, 전방 삼각형 줄풀 무더기의 왼쪽 그러니까 본강 쪽은 낚시와 상관없는 본류 구간이다. 이곳은 물 흐름이 강하기 때문에 낚시를 할 수 없는 구역이다. 다음, 삼각형 줄풀 무더기와 우측 연안의 부들 갈대밭 사이는 현재 붕어의 활동 공간이다. 이곳은 높은 곳에서 한참 내려다보고 있으면 청태나 부유물이 아주 천천히 떠내려갈 정도의 유속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정도 유속이면 찌가 밀리는 정도는 아니며 예민하게 살피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운 정도의 유속으로 낚시에 딱 맞는 유속이다. 폭염경보 상황에서 1m에 훨씬 못 미치는 얕은 수면에서도 붕어의 활동성이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은 오로지 유속의 영향이다..
▶ 진퇴(進退)의 수(手)강 포인트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유속이다. 흐름이 너무 강하면 찌가 흘러서 낚시가 불가능하고 반대로 흐름이 아예 없으면 붕어의 활동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채비가 쓸릴 정도의 유속에 최대한 가까운 지점에 찌를 세우는 것이 가장 좋은 공략 방식이 된다. 그 지점에 찌를 세우기 위해서는 어느 곳을 앉을 자리로 정해야 하는지, 대의 길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부족한 대의 길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접지좌대나 수중전용 대좌를 사용해야 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유속의 주변에 말풀류 등 수초가 형성되어 있거나 혹은 바닥에 돌이나 자갈이 있는 조건이라면 더욱 좋은 조건이 된다. 포인트를 정하고 찌를 세운 후에도 낚시를 진행하면서 수면의 변화 즉, 유속의 변화를 ..
▶ 첫째, 뻘보다 모래가 낫다저수지에 비해서 강계의 경우 뻘이 적은 편이다. 평소에도 유속이 있으며 특히 큰 비가 올 때마다 바닥을 어느 정도 씻어내리기 때문에 유속이 거의 없는 저수지에 비해서 바닥이 뻘층으로 이루어진 강바닥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수초가 자라있는 바닥은 두껍지는 않더라도 반드시 뻘이 있다. 주변이 뻘바닥인데 유독 모래로 이루어진 바닥이 있다면 이 지점은 반드시 특급 포인트가 되며 이 경우 씨알과 마릿수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지점이며 우선 공략해야 할 지점이 된다. 가령 왼쪽 사진은 건너편 수초가 발달한 구간은 바닥 뻘이 많은 곳인데 필자는 건너편에서 수초가 없는 지점 즉, 바닥에 모래가 깔려있는 지점들을 공략해서 성적을 냈다. 모래바닥 지점이 협소해서 대를 붙여서 편성한 ..
▶ 저수지는 산란일과 산란 직후엔 입질 없다어느 봄날 저수지에 도착해보니 낮시각임에도 붕어들의 산란 몸부림이 대단히 심하다면 그날은 본격 산란일일 확률이 아주 높다. 산란 중인 붕어는 먹는 것에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경험이 많은 낚시인이라면 자동차를 돌려서 다른 저수지로 갈 것이다. 그런데 붕어의 몸부림이 대단히 활발한 것을 호재로 생각하고 대를 펼치고 낚시를 해보면 밤새도록 입질 한번 못 볼 확률이 아주 높다. 바로 본격 산란일에 저수지를 찾으면, 밤이 되면 붕어가 받침대 밑에까지 들어와서 요란하게 몸을 뒤집고 낚시를 하는 중에 사람에게까지 물이 튀기도 하는데 이날은 입질 확률이 거의 제로가 된다. 본격 산란을 마친 후 3~5일의 휴식기에도 입질 확률은 아주 낮다. 어쩌다가 입질을 받아서 붕어를 낚는..
▶ 강계 1등 자리는 여러 개강계 포인트는 저수지와 다르다. 강의 경우 입질이 터져서 꾼들이 몰려들었더라도 새 자리를 개척하면 새로운 1등 자리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떤 포인트에 입질이 터져서 사람들이 몰려 있을 때 그곳에서 상류나 하류 쪽 주변을 찾아보면 현재 입질이 터져있는 포인트보다 조건이 빠지지 않는 자리를 찾을 수 있다. 대개 사람들이 몰리는 포인트는 자동차 진입이 용이한 자리가 되는데 그로부터 좌우로 20~30m 떨어진 지점에 우거진 수풀이나 물버들을 헤치고 들어가 보면 오히려 여건이 더 좋은 홈통이나 수초가 잘 어우러진 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강계 포인트의 특징이며 매력이다. 무릎장화나 가슴장화를 입고 물에 잠긴 수풀 사이를 찾아보면 현재의 1등 자리보다 조건이 좋은 특..
수천~수만 평에 이르는 대형 저수지도 입어료를 받기 때문에 크게 보면 유료터다. 그러나 이런 곳은 방류한 붕어와 자생 붕어가 같이 서식하고 낚시 스타일도 양어장식 소형 유료낚시터와는 다르다. 오히려 돈을 받지 않는 자연지(무료터)와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다. 유료터는 고기를 가져갈 수 있는 잡이터와 손맛만 보고 놔주는 손맛터로 나뉘는데 보통은 손맛터보다 잡이터가 1만원가량 입어료가 더 비싸다. 잡이터는 2만5천원~3만원, 손맛터는 1만5천원~2만원의 입어료를 받는다. 여기 소개하는 유료터낚시는 도심과 가까운 소규모 양어장식 낚시를 말하는 것이다. 2015년 이전에는 중국에서 수입한 중국붕어가 유료터의 대표 어종이었으나 이후 향붕어라는 고기로 대체됐다. 식용으로 수입되고 있는 중국붕어에 대한 검역 기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