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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이론 (459)
붕어터
채비 후에는 찌맞춤을 정밀하게 잘 해야 하는데, 원줄의 비중까지 고려한 찌맞춤을 하되 최종적으로는 보조봉돌만 살포시 바닥에 안착하는 현장찌맞춤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수조찌맞춤시에 원줄까지 완전한 채비를 해가지고 1차적으로는 원봉돌만 달고 찌톱이 몸통 연결 부분까지 드러나서 멈추도록 맞춘 다음, 2차적으로 원봉돌 아래에 적절한 부력의 보조봉돌을 달아서 찌톱 끝이 수면에 닿아 멈추는 표준찌맞춤이 되도록 맞춥니다. 즉 보조봉돌을 다시 떼어내면 찌톱이 끝까지 솟아오르는 상태로 맞추는 것입니다. 수조에서 이렇게 맞추더라도 현장에서는 여건에 따라 변화가 있으므로 낚싯대 편성 시에 정밀한 찌맞춤을 다시 해야 합니다. 이때 요령은 찌가 서는 지점의 수심을 먼저 측정한 후에 찌를 내려서 채비를 투척하여, 찌 입수 모..
보조봉돌채비는 이미 1970년도 초에도 우리의 선배 조사들이 보조봉돌채비를 사용했었다는 근거자료가 있습니다(낚시춘추 1972년 신년호 자료부터 다수). 그리고 이러한 보조봉돌채비는 1970년대 초부터 거의 10년 주기로 유행을 했다 무관심해졌다를 반복해 왔는데 70년대 초기에 유행을 타던 분할봉돌채비는 70년대 후반에 와서는 별 효과가 없다는 쪽으로 기울어 단일 원봉돌채비가 주를 이루게 되었고, 다시 80년대에는 떡밥콩알낚시가 대유행을 함에 따라서 찌올림이 부드럽고 높다는 의미로 재차 붐을 일으키다가 90년대로 들어서는 별효과가 없다 하여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일부 사람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90년대 후반으로 들어서는 관리형 낚시터가 많이 생겨나면서 민감한 입질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다시 유행을..
평산 송귀섭씨에 의하면 붕어는 불빛과 소음에 민감한 것이 사실로 비단 붕어뿐만이 아니고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의 하층에 있는 생물은 다 마찬가지라고. 그것이 생존본능이니까요. 그러나 낚시 간에 피우는 담배 불빛이 염려되어 밤새 그것까지 참으면서 낚시를 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고. 붕어는 지속적으로 켜진 가로등 불빛이나 담뱃불 같은 미약한 불빛 정도에는 쉽게 적응을 하고 경계심을 늦추게 된다고. 다만 갑자기 비추는 강렬한 랜턴 불빛이나 자동차 라이트 불빛 정도라면 순간 빠져나가거나 움츠리기도 하지요. 따라서 불빛을 주의하라는 것은 갑자기 랜턴을 수면에 비추지 말라는 정도이지 담배도 피우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송귀섬씨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붕어가 불빛을 무조건 회피하는 것만이 아니라 장시간 켜있는 불빛에는 오..
평산 송귀섭씨애 따루면 고수들의 경우는 3.0칸 이하의 짧은 대만 운용하기도 하고, 4.0칸 이상의 긴 대만을 운용하기도 하며, 긴 대와 짧은 대를 혼용하기도 하는데 어디에 기준을 두고 대 길이 운용을 달리할까요? 첫째는 포인트 여건에 따른 운용입니다. 연안에 가까이 형성된 띠 수초 등 찌를 세우고 공략할 거리가 짧은 포인트라면 주로 3.0칸 이하의 짧은 대만을 배치라하며 이런 경우 봄 산란특수기라면 아예 2.0칸 이내로만 운용하기도 한다고. 즉 바로 발 앞에 찌가 서도록 공략하는 것으로 갈수기나 늦가을의 완만한 경사 포인트라면 4.0칸 대 이상의 긴 대를 주로 운용합니다. 붕어의 원거리 회유선을 고려한 배치인 것이지요.또한 긴 대와 짧은 대를 혼용할 때는 연안으로부터 수면 안쪽으로 수초가 고루 발달해 ..
/ 시계범위와 그 범위내의 찌 세울 공간을 고려하면 대개는 6~8대 정도 배치가 적당합니다. 만약에 6~8대를 배치할 적정 공간에 10~16대를 배치하려 한다면 찌가 불필요하게 밀집이 되거나 무리하게 좌우로 펼쳐진 편성이 될 것입니다. 별 의미 없이 간격만 맞추고 폼으로 서있는 찌도 있을 것이고요. 다다익선보다는 시계범위와 찌 세울 공간을 고려하여 맥을 짚어 편성하는 것이 확률을 높이는 지름길이요 적절한 대편성입니다. 받침틀이 12단짜리라고 해서 꼭 12대를 꽉꽉 채워서 다 펼치는 것은 폼은 그럴듯하나 의미는 없습니다. 고수다운 대편성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좌우 연안 가까이를 공략하는 갓낚시 편성을 추가할 때는 전면 90도 외에 2대를 더하여 편성하는 것이 적절할 경우도 있습니다.
평산 송귀섭씨의 경우는 6대를 주로 운용하고 많으면 8대까지 운용하는데. 물론 이것은 필자의 개인 취향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시계 범위와 찌 세울 공간 배치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대물낚시에서 대편성을 위해 고려할 공통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시계(視界) 통제범위입니다. 보통사람은 좌우 180도 정도를 감지하는 시계범위를 갖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스스로 양팔을 벌린 후에 얼굴을 정면으로 하여 손가락을 움직여 보면 그 움직임이 양쪽 다 어렴풋이 감지될 것입니다. 즉 180도 정도까지 대를 펼쳐 놓아도 붕어가 찌에 신호를 보내면 감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눈을 한 방향에 집중하지 않고 편하게 했을 때이고, 정면의 한 곳을 주시하는 상황이 되면 우리 눈의 시계범위는 90도..
채비 간에 원줄의 길이는 사용하고자 하는 낚싯대의 성질(경질, 중경질, 연질)과 자신의 신체적 조건(신장, 팔의 힘 등) 그리고 본인의 채비 투척 숙련도에 따라서 달리하는 것이 타당하며 채비를 투척하는 기법이 앞치기냐 휘둘러치기(스윙)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낚싯대를 처음 구입하여 채비하는 경우를 예로 해서 원줄 길이 채비 요령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첫 채비를 하는 기준 낚싯대는 보유하고 있는 3.0칸 대를 기준으로 하되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해 보세요. 1차로 초릿대 끝줄에 원줄을 묶고 낚싯대 길이와 일치하게 맞춰서 원줄을 끊은 다음에 그 원줄 끝에 20g의 추를 달고 낚싯대를 똑바로 세워봅니다(20g 추는 따로 없어도 보유하고 있는 봉돌 여러 개로 무게를 맞추면 됨). 그렇..
채비 간에 원줄의 길이는 사용하고자 하는 낚싯대의 성질(경질, 중경질, 연질)과 자신의 신체적 조건(신장, 팔의 힘 등) 그리고 본인의 채비 투척 숙련도에 따라서 달리하는 것이 타당하며 또한 채비를 투척하는 기법이 앞치기냐 휘둘러치기(스윙)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낚싯대를 처음 구입하여 채비하는 경우를 예로 해서 원줄 길이 채비 요령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첫 채비를 하는 기준 낚싯대는 보유하고 있는 3.0칸 대를 기준으로 하되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해 보세요. 1차로 초릿대 끝줄에 원줄을 묶고 낚싯대 길이와 일치하게 맞춰서 원줄을 끊은 다음에 그 원줄 끝에 20g의 추를 달고 낚싯대를 똑바로 세워봅니다(20g 추는 따로 없어도 보유하고 있는 봉돌 여러 개로 무게를 맞추면 됨)...
원줄의 종류는 카본사, 나일론사 그리고 합사가 있는데 붕어낚시에 많이 쓰이는 원줄은 카본사와 나일론사입니다.(모노줄은 한 가닥의 줄(mono)을 의미하는 것으로 즉 여러 가닥을 합해 꼰 합사(合絲)의 반대개념인 한 가닥의 단사(單絲)를 의미함). 원줄의 간단한 특징만 알아보면 카본사는 인장강도가 강하나 신축성이 적고 뻣뻣하며 물에 잘 가라앉는 특성이 있고(물의 비중 1에 비해 1.75 정도), 나일론사는 인장강도는 약한 편이나 신축성이 높아 부드러우며 물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특성(물의 비중 1에 비해 1.09~1.14 정도)을 가자며 이러한 낚싯줄에는 특수처리를 하여 물에 뜨는 플로팅라인과 중간쯤 가라앉는 세미플로팅라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낚싯줄은 호수별로 가는 것부터 굵은 것까지 다양한 제품이 생산..
평산 송귀섭씨에 따르면 수초대물낚시를 하면서 붕어를 걸었을 때는 일단 강제집행을 하여 단숨에 수초 위로 올려야 되며 그렇지 못하고 붕어에게 여유를 주면 곧바로 수초를 파고들거나 감아버리기 때문에 챔질 초기에 붕어가 수면 위로 철퍼덕거리는 그 추진력을 이용하여 대의 탄성으로 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이때 낚싯대를 뒤로 과도하게 젖히지 말아야합니다. 물고기를 걸어서 제압·유도를 할 때 물고기만 바라보면서 뒤로 끌어당기다가는 자신도 모르게 낚싯대가 뒤로 과도하게 젖혀지게 되지요. 그러다가 어느 한계점에 도달하면 뚝! 하고 부러져 버립니다. 따라서 큰 물고기를 걸었을 때는 내몸과 낚싯대가 일체가 되게 하면서 낚싯대를 내 몸의 뒤로 과하게 젖혀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면서 파닥거리는 물고기의 움직임과 호흡을 같이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