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전라남 · 북도118 고천암호 삼산천 삼산천은 고천암호 제방에서 상류를 봤을 때 오른쪽 하류의 가지수로로 해남군 옥천면 용동리에 있는 첨봉(해발354m)에서 발원, 구림천과 화내천, 대흥사천과 각각 합류하고 삼산천을 거쳐 고천암호로 유입한 후 서해로 흘러가는 지방하천이다. 삼산천의 길이는 총 20km에 달하지만 낚시가 가능한 구간은 고천암호 본류에서부터 상류까지의 약 5㎞다. 고천암호 낚시터라고 하면 으레 간척수로를 연상하지만 삼산천 만큼은 하천(河川)으로 보통 고천암호 상류 수로들은 수문으로 연결돼 수문이 열릴 때만 붕어가 상류로 거슬러 오르지만 삼산천은 중간에 수문이 없고 다리만 있기 때문에 붕어가 어느 때나 상, 하류로 오르내릴 수 있어 붕어 개체 수가 항상 많은 곳이다. 고천암호 본류와 가까운 연곡교까지는 바닥이 뻘 층으로 이루어져 .. 2021. 8. 9. 고창 오산지 - 인근에 선운산도립공원 있어 휴가철에 좋아 오산지는 상류의 풍광 좋은 소요산과 수강산에서 발원한 물이 흘러드는 준계곡형 저수지로 일제 강점기 때 부안면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만수면적은 30,000평으로 만수위 때는 포인트가 많지 않은 게 흠. 배수가 1.5m 정도 이루어졌을 때 가장 좋은 붕어 조황을 보여주는 곳으로 배스는 서식하지 않으며 블루길 성화도 약간만 있을 뿐이다. 새우와 더불어 갈겨니, 피라미, 징거미, 동자개가 서식하고 있다. 오산지 인근 관광지로는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운곡습지와 선운산도립공원이 있다. 선운산도립공원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린다. 깊고 그윽한 계곡과 빼어난 모습의 기암, 천년 이상 된 고찰 선운사를 지닌 명승지이다. 선운산 도솔계곡도 유명하므로 여름철 피서를 위해 들러볼만하다. 상류쪽에.. 2021. 8. 8. 이전 1 ···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