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잎붕어의 글간/조행90 김포 향산수로 - 긴 목줄이 확실히 김포 향산리수로 상류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하류 공장단지가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수로로서의 기능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수문은 열려 있어 한강 물의 오르내림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물론 한강 고기들이 왔다갔다 하기에는 좋겠지만 낚시하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한번의 입질 끌려가는 입질에 챔질을 해보지만 힘도 쓰기전에 1호 목줄이 바로 터져 버리네요. 다음 번에는 외통이나 중통낚시로.... 수로 가장자리의 흙이 촉촉히 젖어 있습니다. 뱀이 많을 것 같지만 고양이들이 다니는 관계로.... 향산리수로의 전경 미끼는 어분과 보리로 처음 시작합니다. 집어용 혹시 몰라서 뜰채도 펴놓고 작년에 월척을 잡은 곳이라. 26대와 28대로 시작합니다. 물이 점점 차 오릅니다. 물이 계속 불고 나중에는 밭침틀까지 물에 잠기고 물이 .. 2022. 5. 7. 한강 행주대교 남단 입질이 없어 저 나무 근처로 가보니 연못같은 느낌이.... 집에서 자전거로 낚시갈 곳이 없어집니다. 가양대교 북단 좌측은 공사로 인한 토사로 수심이 너무 얕아려 낚시가 불가능하고 안양천 두물머리 지역은 물흐름이 너무 심합니다. 만만한 곳이 행주대교 남단 지난 번 출조했던 곳 조금 옆으로 출조했지만 입질 받는데는 실패합니다. 밤 그리고 만조시간 때에나 입질을 하려나...... 한강 의외로 물이 맑은 곳입니다. 미끼는 지렁이, 옥수수는 깜빡하고 왔네요. 행주대교가 우측으로. 요기에는 요런 풀들이 있네요. 물론 물이 줄었을때는 물밖에 있겠지만요 고양시 부근은 그물의 부표가 가득합니다. 아마 실뱀장어를 잡는 것이겠지요 위 사진과 비교해보면 물이 많이 뻐졌지요. 한강 그리고 아마 모든 민물수계가 바다 물때의 영향.. 2022. 4. 30. 한강 붕어낚시 - 행주대교 인근에서 2022.04.26 오늘은 행주대교를 살짝 지난 지점으로 갑니다. 행주대교 인근에서 가장 좋은 포인트라고 하는데 대낮에 낚시할 요량이어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수심도 그렇고 낚시 여건이 참 좋습니다. 자전거로 다니는 곳중에는 가장 먼 곳이지만 다음에 다시 한번 와야겠네요. 지난 번 걸을 때 릴낚시를 하시는 할아버님왈 제가 죽어 떠 내려오는 40cm급 붕어를 보고 놀라자 "저 정도는 한강에서 작은 중어야" 릴낚시지만 5자급 붕어가 낚인다고. 혹시나해서 가져간 옥수수. 지렁이가 다 죽어 안가져갔으면 큰 일날뻔 했습니다. 지렁이가 다 녹았습니다. 옛날에는 봄철에는 한달은 살았던 것 같은데 새끼도 낳고 혹시 큰 붕어라도 낚이면 담가보려고 살림망도..... 행주대교 아래. 예전에 자주 앉던 곳인데 김포쪽으로 .. 2022. 4. 26. 떢밥꾼에게는 너무나 잔인한 4월 오늘의 미끼 빵가루+어분. 쓰다보니 어제 쓰던 바닥애 눌러붙은 글루텐까지 최근 몇년 해마다 4월이면 느끼는 것이 떡밥낚시의 애환 산란기 붕어 포인트와 떡밥꾼들이 보는 포인트는 완전 다르다 산란기 붕어 포인트는 얕은 수심과 수초가 관건일텐데 떡밥낚시 꾼은 약간 깊은 수심과 깨끗한 바닥을 선호하다보니 남들은 떼고기를 만나더라도 늘 빈작 4월이 지나고 5월이 오기만을 학수고대한다. 토요일 가까운 김포의 향산수로로 날씨가 너무 좋다. 하지만 어제의 꽝은 전적으로 날씨 탓만은 아닌 듯 처음에는 26대와 21대로 나중에 물에 흐르는 26대는 철수하소 20대로 봄이년 붕어다 나와주어야 하느게 인지상정일텐데 찌는 말뚝을 박았네요 뱀이 많게 생겼는데 그래도 순찰을 도는 고양이를 믿으니까 오늘도 고양이님이 건너편에서 순찰.. 2022. 4. 2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