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잎붕어의 글간/조행90 홍수뒤의 김포 향산수로 예전 김포의 모낚시점 사장님은 한강 잠수교가 물에 잠기면 무조건 김포로 튀어 오라고 한 적이 있다. 이제 그 분의 낚시점도 없어지고 비에 젖는 것도 싫어 홍수 끝무렵 김포 향산수로로 가 봅니다. 가자마자 한 30분 물을 빼며 물을 많이 흐르고 잠잠해집니다. 처음 26대와 28대를 폇으나 물이 흐르면서 28,26대 모두 줄이 끊어졌는데 26대는 찌까지 수장되었네요 물은 흐르고 가장자리는 뻘흙이. 이사를 갖는지 아니면 무슨 일이 생겼는지 고양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끔 햇볕도 있었으나 구름이 대부분 가려주고 모기들이 많이 배가 고픈 봅니다. 최근 사용하는 채비 두바늘채비에 짧은 목줄에 편납으로 찌 맞춤을 하고 긴 바늘은 슬로프가 지게 합니다. 아무튼 붕어는 잘 나옵니다. 앉은 자리의 좌측. 뻘흙이 많고 수풀.. 2022. 8. 11. 무더위속의 김포 향산수로 물에 빠진 삼성 휴대폰이 사진 몇 장을 남기도 죽어버립니다. 같이 물에 빠진 가방속에 있던 아이폰은 멀쩡한데 김포 향산수로 어두워질 무렵까지 앉아 보았는데 그런대로 붕어는 나와줍니다. 고촌수로보다 씨알도 굵어 5~6치정도 오랜만에 두 바늘을 사용하니 붕어가 두 마리도 나옵니다. 해지면 철수할거라 28대 한 대만 폅니다. 물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미끼는 두 바늘 모두 글루텐 다리위에는 벌써 게낚시 하시는 분들이 좌우가 모두 숲입니다. 밤에 모기는 많이 달겨들 듯 맞은편으로 해가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2022. 8. 5. 김포 고촌수로 - 물이 멈춰서인지 잔붕어가 나오네요 김포 향산수로를 가다 잠시 들른 고촌수로 어라 물이 흐르지 않는다. 그리고 그늘이 지는 곳인데 멀러 갈 것 없어라고 생각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찌맞춤을 하다 핸드폰이 들은 가방이 무로 데구그르 지갑도 젖고 핸드폰도 젖고. 그나마 몇 시간뒤 보니 핸드폰은 살아 있네요. 작은 붕어가 나오네요. 목줄위의 편납은 채비를 가라앉히고 두바늘중 한바늘에 슬러프를 만들기 위해 수로뿐만 아니라 뒷편도 그늘이 생기나 봅니다. 차들이.... 처음 미끼는 어분+보리와 흰색글루텐 뜰채를 왜 가지고 다니나 했는데 가방 건지려고 이 넘은 오늘 가장 큰 붕어인 6치 한강물이 들어오는 곳이라 그런지 발갱이는 덤으로 뱀이 무서워 반바지, 맨발에 장화 옥수수에 붕애들이 난리 한강에서 붕어 목잡은 것은 미끼때문이 아니라 붕어가 주변에 없어서 2022. 8. 4. 김포 고촌수로 - 그늘도 더워요 김포 고촌수로 이화낚시터 인근은 금지구역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모름. 고촌 국대오리 인근 다리가 지나가고 뒤에 나무가 많아 햇볕이 거의 들지 않으며 자리도 잘 닦여 있습니다. 수로에 물이 들어오는지 물이 많이 흐릅니다. 고촌수로 낚이는 씨알이 작아 8치만되도 월척 취급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가깝고 그늘지고 참 좋습니다. 다만 붕어는 안나오네요. 다리가 지나가고 나무가 뒤에 많아 오후시간 그늘이지네요. 그래도 덮긴 덮네요 그래도 가깝고 파라솔이 필요없는 곳이 앉은 곳의 좌측 12대와 17대를 펴고. 17대는 외통낚시 2022. 7. 2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