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30 혈관에 혈전 생긴 사람 너무 많아. 가장 나쁜 식습관은? 매일 매일이 거대한 ‘찜통’이다. 기상청이 연일 폭염경보,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날도 많다. 무더위 속에서는 내 몸의 혈관도 지켜야 한다. 겨울 못지않게 여름에도 뇌혈관병이 많다. 왜 더위에 혈관에 문제가 생길까? 뇌졸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응급실 통해 입원한 사람들이 혈전 빨리 녹여야 생명 구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월 31일 종합병원 이상 249곳을 대상으로 급성기(빠른 치료가 필요한) 뇌졸중 적정성 평가(2022년 10차) 결과를 공개했다. 2022년 10월~지난해 3월까지 뇌졸중(뇌출혈-뇌경색)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다. 불과 6개월 동안 3만 3354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9차 조사에 비해 6.9% 늘어난 것이다.심사평가.. 2024. 8. 3. 더운데 에어컨 잘 안 켜는 사람 알고 보니 어릴 때 이것 영향? 더운 여름 기온이 치솟을수록 전기료 걱정도 커진다. 여름철 대부분의 가정 에너지 비용에서 냉방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온도를 높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플로스 기후(PLOS Climat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에어컨 온도를 높이려 하지 않는 행동에는 어린 시절 자란 집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일랜드 메이누스대의 조직 행동 연구원인 드리트존 그루다 박사와 미국 메릴랜드대의 조직 심리학자 폴 핸지스 박사는 미국인 2128명에게 성인과 어린이 시절의 평균 겨울 온도 조절기 설정에 대해 질문했다. 또 지역 사회와의 정서적 연결성을 평가하도록 했다.연구 결과 현재 추운 겨울 지역에 살고 있으며 따뜻한 집에서 자란 참여자(26.6℃)는 어린 시절 추운 집에서 자란 참여자( .. 2024. 8. 2. 소시지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 이것 대체하면 반전 결과가? 가공육은 보통 가공한 붉은 고기(적색육)를 말한다. 햄, 베이커, 소시지 등이 대표적인 적색육 가공육이다. 그런데 이런 가공육을 많이 먹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네트워크 의학 채닝 부서 연구팀에 따르면 가공육을 일주일에 2인분 먹는 사람은 한 달에 3인분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1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와 보건 전문가 추적 연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서 13여만 명의 43년 이상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특히 붉은 육류 섭취와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연구팀은 2년에서.. 2024. 8. 2. 코로나 감염, 한달 새 5배 폭증…10월 고령층부터 백신 접종 무더위 속에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달 간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배 늘어났고 백일해·수족구병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최신 변이 백신 접종, 손 씻기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1일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및 대응’ 브리핑을 통해 유행 중인 감염병의 추세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코로나19는 6월 4주부터 증가해 최근 4주 동안 병원급 입원 환자 수가 5배 증가한 상황”이라며 “오미크론 세부 계통인 KP3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도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7월 첫째 주 91명, 7월 둘째 주 148명, 7월 셋째 주 225명, 7월 넷째 주 4.. 2024. 8. 1.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