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330

반려견도 ADHD 견주가 어떻게 키우냐에 달렸다 산책을 하다 보면 유모차에 반려견을 태우고 아기처럼 애지중지 예뻐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펴보면 반려견도 자신이 아기인양 주인들의 애정을 당연시 여기는 것 같다. 그런데 반려견을 키울 때는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무조건적인 애정은 반려견을 문제견으로 만들 수 있고, 주인이나 가족들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반려견의 1/3이 문제 행동을 보이며, 그 원인은 견주와 생활 환경에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에 따르면, 30%의 반려견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비슷한 행동을 보였다. 특히 초보 견주의 반려견은 문제 행동을 보일 위험이 58%가 높았다. 초보 견주는 체계적인 훈련을 못하고, 문제 행동을 조기에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려견 키우면서 꼭 지켜야 할 4가지를 알아본.. 2024. 8. 5.
탄수화물 식품도? 불안 악화시키는 뜻밖의 원인 6 아무일도 없는데 유난히 불안할 때가 있다. 불안이 익숙해지면 습관처럼 다가올 수 있는데,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미리파악하고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쓸데없는 걱정이나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대비 같은 것들이다.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의 정신과 교수이자 불안 장애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우나 맥칸(Una McCann) 박사가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에 기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불안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들에 대해 알아본다.질병에 대한 걱정“가슴이 아픈데 심장마비 아니야?” “유난히 점이 검어지는데 설마, 피부암?” 불안은 종종 자신의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걱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누구나 가끔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맥칸 박사는 자신과 가족력과 상황.. 2024. 8. 4.
코로나 이을 팬데믹 후보, 12개→30개 이상으로 늘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다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체로 지목한 숫자가 12개에서 3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A형 독감 바이러스, 뎅기열 바이러스, M폭스 바이러스 등이 새로 추가됐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WHO의 ‘우선순위 병원체(Pathogens prioritization)’ 목록을 바탕으로 《네이처》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우선순위 병원체 목록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사람들에게 전 세계적인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선정해 발표한 것이다.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약 12개의 우선순위 병원균을 발표했던 데 이은 세 번째 발표였다.이번 위해 2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1652종의 병원체(대부분의 바이러스.. 2024. 8. 4.
큰 목소리로 욕부터 하지 말고 갈등을 잘 푸는 소통법 8 사람 사는 곳에 갈등이 전혀 없는 곳이 있을까. 사실 사람들 사이에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갈등이 전혀 없을 때 가능하다기보다 그 갈등을 푸는 방법을 두고 합의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이 때문에 갈등이 발생했을 때 싸우는 방식을 두고 일정한 ‘교전 규칙’을 만들어 두는 것이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것보다 궁극적으로는 훨씬 더 중요하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자료를 토대로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의 법칙을 알아봤다.누가 옳은 지보다 무엇이 옳은지에 집중하라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할 때 그 상황에서 자신을 빼고, 당신이 어느 편인지 상관없이 일어난 행동만 근거로 해서 옳고 그름을 평가해 보라. 제3자의 경기를 심판 보듯이 대해 보라는 것이다.논쟁이 일어나면 먼저 사과하.. 2024.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