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안성 조황
- 낚시웹진
- 충주호 조황
- 10월 붕어낚시
- 5월 붕어낚시
- 8월 붕어낚시
- 붕어낚시
- 4월 붕어낚시
- 댐낚시
- 포천 낚시터
- 안성 낚시터
- 붕어터
- 아산 붕어낚시
- 조황
- 수상좌대
- 아산 저수지
- 11월 붕어낚시
- 아산 낚시터
- 바다낚시
- 조황정보
- 토종붕어
- 송전지
- 대물낚시
- 9월 붕어낚시
- 충주 조황
- 월척
- 아산 조황
- 죽산낚시터
- 죽산지
- 대물터
- Today
- Total
목록낚시이론/겨울 (37)
낚시 이야기
서울 대림낚시 대표 임연식씨의 경험에 의햐면 초겨울에 입질 확률이 가장 높은 시간은 오후 4~6시 그리고 오전 5~8시였는데 낮 기온이 평소보다 높아 더위를 느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는 날은 입질 타이밍에 변화가 생겼다고. 밤 입질은 전무한 대신 햇살이 가장 따사로운 오후 4시 무렵 입질이 시작돼 어두워지기 직전까지 활발한 입질이 들어왔는데 그 이유를 큰 폭의 일교차로 인한 수온 변화 때문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점차로 낮아지는 수온으로 활성이 낮아지고 있는 붕어들에게 한낮의 미세한 수온 상승은 따뜻한 이불을 덮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이런 날은 또 밤낚시가 거의 되지 않는 게 특징. 낮 기온은 높았더라도 밤이 되면 어김없이 추위가 찾아오기 때문에 붕어들이 느끼는 체감 추위가 더 크기 때문이 아닌가 임..
그동안 댐은 겨울 물낚시가 힘들다고 알려졌으나 최근 몇 년 새 그런 인식에 변화가 생겼다. 대표적인 곳이 충주호다. 이처럼 댐은 겨울 물낚시가 어렵다던 고정관념은 몇몇 낚시인들의 도전 덕분에 깨지게 되었다. 보통 10월 말이면 좌대낚시터들이 폐장하지만 좌대 주인을 설득해 낚시를 시도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댐은 저수지에 비해 수온 하락이 늦기 때문에 시즌 개막은 저수지보다 늦어도 폐막일은 오래 가는 게 특징. 그럼에도 댐에서의 겨울 물낚시가 시도되지 못했던 것은 추위 때문이었다. 댐이 있는 곳은 산간지대다 보니 저수지보다 기온 하락 폭이 컸고 그만큼 수온도 빨리 내려갈 것이라는 선입견이 많이 작용했다. 현재 초겨울 좌대 물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수심이 대개 4m 이상이다. 관리인이 이 시기에..
연안낚시만 놓고 볼 경우 초겨울 댐낚시는 거의 어렵다고 봐도 무방하다. 날짜상으로는 11월 중순 이후라고 할 수 있는데 중부권의 경우 이미 10월 중순이면 시즌이 마감되며 남녘이라고 해서 별반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좌대를 탄다면 연안보다 깊은 4~5m 수심을 노릴 수 있어 낚시기간이 연장되지만 연안에서는 기껏 노려봐야 2.5~3m에 불과하기 때문에 4~5m 수심까지 들어간 붕어를 낚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렇다면 깊은 연안을 찾아가면 되지 않을까? 이 방법은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초겨울에 붕어를 만나기 위해서는 깊은 수심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연안에서 4~5m로 급격히 깊어지는 곳은 대부분 급경사 지대이다 보니 붕어의 회유로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낚시에 별 도움이 되지 ..
평지지는 수심은 얕지만 초겨울에 가장 낚시가 잘 되는 유형이다. 특히 겨울낚시터가 많은 호남의 경우 초겨울에도 케미를 끼운 직후 밤 10시 무렵까지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오는 게 특징이다. 이후 자정 무렵까지 잠시 소강상태이다가 새벽 4시 무렵 또 한 차례 입질 찬스가 찾아온다. 다만 밤이 아닌 낮에 입질이 올 때는 좀처럼 입질 타이밍을 잡아내기 어렵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밤과 낮에 모두 입질이 잘 들어오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도 알고 보면 입질 타이밍이 분명하게 구분된다. 대체로 낮에 입질이 들어오는 날은 밤에 조용하고, 밤에 입질이 오는 날은 낮 입질이 부진하다. 간혹 이런 특징을 잘 모르는 낚시인들은 낮부터 입질이 들어온 것에 흥분한 나머지 밤을 꼬박 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날은 ..
중하류는 경사가 급해 낚시가 어렵고 상류에만 포인트가 나오는 전형적인 계곡지는 초겨울로 접어들면 거의 입질 받기 어렵다. 그래서 겨울낚시가 그런대로 잘 되는 호남에서도 이런 곳은 거의 찾지 않는다. 다만 깊은 골을 갖고 있는 계곡지는 밤에도 붕어가 먹이활동 하는 곳이 더러 있다. 그런 곳의 붕어들이 평소에는 본류의 깊은 곳에 있다가 먹이활동 때 골로 올라붙는 게 아니라 골 안에서 겨울을 난다고 보고 있다. 골이 있다면 수초, 수몰나무 같은 은폐물이 있는 경우가 많고 골 안의 깊은 곳에서 연안으로 올라붙는 거리도 짧다보니 그만큼 낚시에 걸려들 확률도 높다고 본다. 대표적인 곳이 영광 불갑지, 고창 아산지 등으로 이런 계곡지에서는 밤에는 거의 입질이 없고 낮에 잠깐 입질이 들어오는 게 특징이다. 동트기 전후..
낚시인들은 물대포를 사용할 경우 물이 수면에 떨어지는 소리에 붕어들이 놀라 경계심을 가질 수 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붕어들도 적응을 하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대포 낚시터의 붕어는 낮보다 밤에 굵은 씨알이 낚인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밤낮 차이가 크게 없으며 오히려 밤보다 햇빛이 좋은 낮에 조황이 좋은 편이다. 물색이 맑을 경우 혹은 삭은 수초대가 형성되어 있을 경우 긴 대를 이용하여 활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밤낚시에는 가장자리부터 얼음이 얼어들어올 수 있으니 이때는 가장자리 욕심을 부리지 말고 처음부터 얼음이 얼지 않는 곳을 예상하여 찌를 세워 집어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겨울 물낚시는 따뜻하고 편리한 대신 위험 요소가 많다. 주변을 청결히 하고 두꺼운 피복을 착용하여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