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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낚시이론/겨울 (37)
낚시 이야기
▶ 연밭 연은 그 잎이 아주 무성하여 여름에는 따가운 햇볕을 막아주는 그늘을 제공하지만, 겨울이 되면 그 잎이 삭아 내려서 줄기는 서 있고, 넓은 잎은 물밑에 가라앉아 있으면서 물벼룩 등 각종 수생생물의 보금자리가 되고 붕어의 바닥 은신처를 제공하게 됩니다. 즉 붕어 입장에서 보면 풍부한 먹을거리와 은신하여 쉴 곳이 동시에 제공되는 좋은 곳이지요. 그러니 연밭의 붕어들은 대부분 겨울에도 활성을 보이며 먹이활동을 하게 되고, 따라서 겨울철 낚시가 잘 되는 것입니다. 특히 하절기에 넓은 연잎이 수면을 덮고 있어서 공략이 어려웠던 곳도 잎이 삭아 바닥으로 가라앉은 겨울이 되면 적절한 공간이 생기면서 좋은 포인트로 변합니다. 이러한 연밭 중에서도 최고의 포인트는 연안에 연과 함께 갈대나 부들, 줄풀, 뗏장수초 ..
첫째, 안쪽까지 널리 분포된 수초지대는 먼 쪽의 수초를 우선하여 공략해야 평산 송귀섭씨에 따르먄 낚시터에서 수초가 폭넓게 분포되어 있는 곳은 평지형 저수지이거나 중심부의 수심이 얕은 수로 등으로 이런 곳에서는 가급적 긴 대를 사용하여 중심부 안쪽의 수초를 공략해야 유리하며 겨울철의 붕어는 봄~가을의 붕어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고, 행동반경도 비교적 좁아서 안쪽에 은신과 먹이활동을 할 조건만 갖추어져 있다면 연안 가까이 접근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긴 대를 이용하여 가급적 중심부 쪽의 수초를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이렇게 넓게 깔린 원거리 수초군을 공략할 때는 수초 더미와 수초 더미 사이 틈새에 찌를 세우거나 듬성듬성한 수초 공간에 직접공략으로 찌를 세워야 유리한데 이렇게 하는 것은 조력이 짧거나 초보..
항상 남과 다른 시도를 해보고 경험을 통한 성장을 하고자 합니다^^ 지렁이미끼 생미끼에 부족한 집어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입니다.
평산 송귀섭씨애 따르면 대부분의 변온동물(變溫動物)은 겨울철이 돼 기온이 떨어지면 그 집단행동이 크게 두 가지로 구분돼 나타나는데 즉 안정 온도 지역으로 집단을 이뤄 이동하거나 영역 내에서 안정된 곳을 찾아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겨울을 난다고. 물론 변온동물인 붕어도 겨울이 되면 대부분 안정 수온대로 집단이동을 하고 강이나 댐의 경우에는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 강이나 댐은 겨울 동안 낚시가 잘되지 않는 것이라고. 그러나 냉수의 유입이 없고 흐름이 없는 수로나 그 수로의 샛수로 또는 평지형 저수지의 경우는 안주할만한 깊은 수심대가 부족하고, 그에 따라 안정수온대가 따로 형성되지 못하므로 집단이주할 여건이 되지 못하므로 그런 곳의 붕어는 수온 변화가 느린 중심부 혹은 수중 장애물 틈새를 파고들거나 연안..
평산 솔귀섭씨에 따르면 하절기에 하는 낮낚시는 따가운 햇볕과 극성스러운 잡어의 성화에 그만 낚시의 맛을 잃고 말지만 겨울철의 햇볕은 오히려 따사롭고 잡어의 극성 또한 그리 심하지 않아 이런 때에 낮낚시를 하면 새로운 낚시의 맛이 있는데, 첫째는 내가 대자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있는 모습을 스스로 보면서 낚시를 즐기는 것이고, 다음이 찌가 오르는 모습에서 찌톱에 예쁘게 칠해놓은 색상을 감상할 수 있는 찌 맛이 있다고. 따사로운 햇볕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갈대 사이에 호젓이 앉아있는 나의 모습이 산과 들과 물이 함께 어우러져서 아름답고, 애써 예쁜 색을 골라서 마디마디 치장해 놓은 찌톱이 선명하게 솟아오르면서 보여주는 그 짜릿한 아름다움이 있어서 겨울철 낮낚시는 그 나름대로 낚시의 맛을 배가시켜 주는 것입니다...
평산 송귀겁쎄에 따르면 낚시를 하면서 보내는 세월은 아주 빠른데 출조길에 만나는 벌판을 보면 봄에는 모내기하더니 몇 번 출조 만에 보면 금세 가을 추수를 하고, 또 몇 번 출조하다 보면 이내 추수가 끝나고 황량해진 들 끝자락에서는 눈이 몰아칩니다. 그래서 우리 낚시인의 느낌에 겨울은 항상 가까이 있게 되지요. 이렇게 자주 돌아오는 겨울 동안 낚시를 접어두고 있기에는 너무 답답한 계절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이 겨울에 낚시를 어떻게 즐기는 것이 좋을까요? 겨울철의 밤낚시 출조를 하절기와 유사하게 밤 시간에만 집중한다면, 대자연의 계절에 따른 변화와 이에 따른 붕어생태계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낚시가 된다고. 즉 낮에 도착해 준비를 마치고도 오후 내내 낚시하지 않다가, 찌불을 밝히고 나서야 비로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