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전라남 · 북도120 보길도 통리지. 완도의 신흥 4짜터 사유지로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김상근 씨가 소유권을 취득,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곳으로 김상근 씨의 생존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아 보이는 곳. 월송마을과 통리마을 중간에 위치해 월송지 또는 통리지로 불리는데 현지에서는 통리지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통리지는 평지형 저수지로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터. 붕어, 장어, 가물치, 동자개 등이 서식하고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된다. 제방은 석축으로 형성돼 있으며 무넘기는 없다. 상류 연안에 갈대와 부들이 조금 있고 말풀이 잘 발달돼 있다. 바닥 작업 없이는 낚시가 어려울 수 있다. 수심은 만수 시 상류가 약 1m 50cm~2m를 유지하고 전체적으로는 3m를 넘지 않는다. 주변에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는 밭은 없고 논이 조금 있다. 물이 마른 적이 없으며 붕어 .. 2023. 12. 3. 나주 용궁지 - 추운 겨울 굵은 붕어 낚이는 저수지 용궁지는 전남 나주시 세지면 대산리에 있는 120,000평 규모의 반계곡형지로 1940년 일제강점기 때 축조된 고령의 저수지. 예전에는 가뭄이면 으레 바닥을 보였으나 현재는 나주호 물을 수시로 공급받아 바닥을 드러내는 일이 없는 곳으로.여름에는 마름이 많이 분포하고 상류에는 부분적이나마 연밭으로 이루어져 낚시하기 까다롭다. 그러나 가을이 깊어가며 수온이 떨어지자 기세등등하게 수면을 덮고 있던 마름과 연잎도 삭아들어 찌 세우기가 수월하다. 용궁지의 최고 절정 시즌은 눈이 하얗게 뒤덮을 정도로 추운 겨울철로 옥수수보다도 무르게 갠 글루텐이 효과적이라고 가는 길 :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 나주 I.C를 나와 나주·영암 방향으로 12km 가면 영강사거리가 나온다. 좌회전해 영산대교를 건너 1.4km 진행 후 이.. 2023. 11. 22. 장성 개천 초원의 집 포인트 장선 개천은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에서 발원해 장성읍 장안리에서 황룡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영산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영산강의 제2지류, 황룡강의 제1지류이다. 인근의 장성댐 아래 황룡강이 마릿수는 떨어지지만 허리급에서 4짜 붕어가 잘 낚이는 것과 비교해, 서북쪽에 있는 개천 송현교 주변은 27~29cm 준척에서 월척이 마릿수로 낚인다. 황룡강과 달리 개천에서 낚인 붕어는 거친 몸매를 가진 돌붕어가 많다. 황룡강보다 작은 규모라 유명세를 치르지는 않지만 저력을 아는 광주나 장성 거주 낚시인들은 즐겨 찾는다. 주로 밤낚시에 씨알이 굵게 낚이는 경향이 짙다. 가는 길 : 장성읍 공설운동장을 기준으로 북쪽에 있는 장안교를 건넌 후 734번 지방도를 따라 서삼면 방향으로 1.2km를 가면 좌측에 .. 2023. 11. 7. 홍곡지 - 휴가 낚시터로 좋아 영광군 묘량면에 있는 5,800 평의 계곡지로 물무산 행복숲이 주변을 에워싸 있어 산책객들의 발길이 잦다. 상류와 중류권 연안을 따라 뗏장수초가 길게 늘어져 있고 수면 위에는 듬성듬성 마름이 형성돼 있다. 토종터로 붕어를 비롯 잉어, 가물치, 장어는 물론 새우와 참붕어, 각시붕어까지 자생한다. 최상류를 제외하고 약 3m가 넘는 깊은 수심을 유지하고 있다. 갈수에 가까워질수록 대물 확률 높으며 밤만 되면 서늘해 휴가철 피서터로 적합하다. 영광군 묘량면 덕흥리 602(상류권} 2023. 8. 1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