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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전라남 · 북도119

영암 호동천 - 수심이 얕아서 낚시꾼이 드문 곳 호동천은 영암천의 하류에 형성된 두 개의 가지수로 중 하나로 다른 하나는 학산천이 있다. 학산천에서 양장리 방향으로 뻗은 수로가 겨울 포인트로 유명한 양장리수로다. 영암천 줄기에서는 호동천과 양장리수로가 동절기에 쌍벽을 이루는 대표적인 붕어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위가 오를때 씨알 굵은 붕어가 낚인다. 호동천 하류는 워낙 수심이 얕아서 동절기에는 쉽게 대를 드리우지 못한다.. 내비 : 군서면 양장리 1535 2023. 4. 24.
고흥 반산지 반산지는 1968년, 전국적인 저수지 축조 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농업용 저수지이다. 만수면적 6,000평 규모로 수초가 없는 밋밋한 반계곡지로 배스와 블루길이 유입되지 않은 토종터이다. 2016년에 무넘기 공사를 하면서 상류 일부를 준설했다. 비포장이었던 제방 우안 농로는 바위로 축대를 쌓고 시멘트 포장을 마쳐 이동이 훨씬 쉬워졌다. 생김새가 밋밋해 수초 많은 곳을 좋아하는 낚시인이 보면 볼품없어 보일지도 모르겠으나 여전히 월척 이상급 붕어를 많이 품고 있는 곳이다. 가는 길 : 남해안고속도로 고흥IC를 나와 고흥 방향으로 15번 국도를 이용해 26.4km 가면 오른쪽 도로변에 ‘고흥 하나웨딩홀’이 나온다. 후문을 나오면 안행저수지 상류이다. 시멘트 농로를 따라 산을 넘어 700m를 가면 반산지 상류.. 2023. 4. 19.
해남 개초지 - 전남지방 최고의 월척산지 개초저수지는 만수면적 180,000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전남지방 최고의 월척산지이다. 거의 전 지역이 포인트라고 할 정도로 고루 붕어가 낚이며 예전에는 우스개 소리로 "머리 떼고 꼬리 떼고 월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굵은 붕어들이 많이 나오던 곳이었으나 몇 년전 바닥을 거의 드러낸 이후 씨알이 다소 잘아진 곳으로 최근에는 블루길도 나오고 있다. 수초낚시와 보트낚시가 많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늦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의 기간을 제외하면 뗏장수초와 마름이 무성해져 낚시여건이 좋지 않아진다.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바람이 많아 낚시가 어려울 때가 종종 있는데 이럴때는 무조건 바람을 등지고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현지에서는 '화원 1호지'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 상류에는 연이 대규모로 자리하고 있어서 보트 .. 2023. 2. 21.
고흥 고흥호 인공습지 - 실속있는 낚시터 고흥호 인공습지는 지렁이와 옥수수와 글루텐도 잘 먹히는 낚시터. 날씨가 풀리고 수온이 조금만 올라가면 고흥호 인공습지가 당두교 못지않은 마릿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남해안고속도로 고흥요금소를 빠져나와 녹동 방면 27번 국도를 타고 과역을 지나 운대교차로에서 우회전, 두원면 방면으로 200m 가면 도로 우측에 운대식당이 보이고 우회전해 3km 가면 신월삼거리가 나온다. 두원면 방면으로 좌회전해 약 1.5km 간 후 고흥호 방향으로 우회전해 만나는 두원초교(폐교) 앞에서 좌회전, 약 3.5km 가면 고흥호 제방에 이른다. 제방 초입 갈림길에서 좌회전하면 인공습지가 나온다. 내비 주소는 두원면 풍류리 1348. 2023.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