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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초저녁이 돼 케미를 끼워 넣는데 수면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날은 초저녁낚시를 포함한 밤낚시가 잘 되지 않는다. 물안개가 생기는 이유는 저수지 수온에 비해 외부 기온이 너무 차갑기 때문으로 물의 미세한 입자가 수증기 형태로 증발하고 더욱 넓게 확산되는 게 물안개다. 물안개는 초겨울처럼 일교차가 크게 나는 시기에 발생하는데 이런 날은 낚시가 잘 되지 않는다. 대다수 낚시인들은 차가운 외기온이 수온을 떨어뜨린 결과라고 말한다. 이처럼 초저녁부터 물안개가 무성하게 피는 날은 밤새 재미를 보기 힘들다가 다음날 아침에 돼서야 입질이 들어올 때가 많다. 그것도 여름처럼 여명 무렵이 아니라 한두 시간 이상 늦은 8~9시 무렵이 돼 햇살이 확 퍼질 무렵은 되어야 입질이 들어온다. 그리고 이런 날 낚시를 해보면 아침 ..
달빛은 붕어의 입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로 대체로 달이 밝을 때보다 어두울 때 밤낚시가 잘 되며 완전 보름일 때는 불황을 보일 때가 많으며 이 영향은 초겨울에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그런데 초승달이나 그믐달일 때는 달빛이 입질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만 반달(상현 또는 하현)이상으로 밝아질 때는 입질 타이밍에 변화가 온다. 대체로 달이 밝은 날은 달이 떠오르기 직전의 초저녁에 입질이 많고 달이 떠오른 후부터는 입질 빈도가 크게 떨어진다. 보름을 지나 그믐으로 갈수록 달이 늦게 떠오르므로 이런 날 출조한다면 밝을 때 미리 저녁식사를 마치고 초저녁 낚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보름달일 때는 초저녁부터 달이 떠 있는데 이때는 케미를 꺾기 전 한 시간 정도의 낚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붕어들이 본..
서울 대림낚시 대표 임연식씨의 경험에 의햐면 초겨울에 입질 확률이 가장 높은 시간은 오후 4~6시 그리고 오전 5~8시였는데 낮 기온이 평소보다 높아 더위를 느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는 날은 입질 타이밍에 변화가 생겼다고. 밤 입질은 전무한 대신 햇살이 가장 따사로운 오후 4시 무렵 입질이 시작돼 어두워지기 직전까지 활발한 입질이 들어왔는데 그 이유를 큰 폭의 일교차로 인한 수온 변화 때문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점차로 낮아지는 수온으로 활성이 낮아지고 있는 붕어들에게 한낮의 미세한 수온 상승은 따뜻한 이불을 덮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이런 날은 또 밤낚시가 거의 되지 않는 게 특징. 낮 기온은 높았더라도 밤이 되면 어김없이 추위가 찾아오기 때문에 붕어들이 느끼는 체감 추위가 더 크기 때문이 아닌가 임..
초겨울 수로낚시터의 황금시간대는 아침 7시~10시다. 서서히 해가 뜨는 동틀 무렵보다 햇살이 완전히 퍼져나간 시간대에 활발한 입질이 들어온다. 그 이후로는 입질이 뚝 끊어지는 게 상례다. 그 다음으로 기대되는 시간은 해질녘으로 오후 4시 무렵부터 케미 꺾기 전까지의 2시간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해질녘은 오전과 비교할 경우 입질 확률이 30% 미만에 머물 정도로 폭발력이 약하다. 대체로 밤에는 거의 낚시가 되지 않는다. 간혹 밤에도 입질이 잘 들어오는 수로들도 더러 있다. 그런데 이처럼 밤낚시가 되는 곳은 초저녁에는 입질 확률이 떨어지고 대부분은 자정을 넘긴 새벽 1시나 2시 무렵부터 입질이 올 때가 많다. 따라서 추운 겨울밤을 상대하는 낚시인 입장에서는 매우 피곤한 입질 타이밍인 셈이다.
연안낚시만 놓고 볼 경우 초겨울 댐낚시는 거의 어렵다고 봐도 무방하다. 날짜상으로는 11월 중순 이후라고 할 수 있는데 중부권의 경우 이미 10월 중순이면 시즌이 마감되며 남녘이라고 해서 별반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좌대를 탄다면 연안보다 깊은 4~5m 수심을 노릴 수 있어 낚시기간이 연장되지만 연안에서는 기껏 노려봐야 2.5~3m에 불과하기 때문에 4~5m 수심까지 들어간 붕어를 낚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렇다면 깊은 연안을 찾아가면 되지 않을까? 이 방법은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초겨울에 붕어를 만나기 위해서는 깊은 수심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연안에서 4~5m로 급격히 깊어지는 곳은 대부분 급경사 지대이다 보니 붕어의 회유로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낚시에 별 도움이 되지 ..
평지지는 수심은 얕지만 초겨울에 가장 낚시가 잘 되는 유형이다. 특히 겨울낚시터가 많은 호남의 경우 초겨울에도 케미를 끼운 직후 밤 10시 무렵까지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오는 게 특징이다. 이후 자정 무렵까지 잠시 소강상태이다가 새벽 4시 무렵 또 한 차례 입질 찬스가 찾아온다. 다만 밤이 아닌 낮에 입질이 올 때는 좀처럼 입질 타이밍을 잡아내기 어렵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밤과 낮에 모두 입질이 잘 들어오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도 알고 보면 입질 타이밍이 분명하게 구분된다. 대체로 낮에 입질이 들어오는 날은 밤에 조용하고, 밤에 입질이 오는 날은 낮 입질이 부진하다. 간혹 이런 특징을 잘 모르는 낚시인들은 낮부터 입질이 들어온 것에 흥분한 나머지 밤을 꼬박 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