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37 저기 있잖아 자살 전 96%가 신호 보내지만. 10명 중 7명은 감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망한 사람 중 96%가 시도 전 주변 사람들에게 경고 신호를 보냈지만 10명 중 7명 이상은 이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15~2023년 9년 간 진행한 ‘심리 부검’ 면담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심리 부검이란 자살 사망자의 가족 혹은 지인의 진술과 고인의 기록을 검토해 자살 사망자의 심리·행동 양상과 변화를 확인하고 자살 원인을 추정하는 조사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유족 1262명으로부터 1099명의 자살 사망자에 대한 심리부검 면담 자료를 확보했다.심리부검 대상 사망자의 64.7%는 남성, 35.3%는 여성이었고 평균 연령은 44.2세였다. 1인 가구는 19.2%였고 고용 형태는 피고용인(직원)이 38.6%다. 월.. 2024. 8. 27. 엠폭스, 올해 11명 발생 해외여행 때 주의할 점은? 국내에서 엠폭스(구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보건당국은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원인으로 보고 대응책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여행 때 △사람·동물 접촉 지양 △손 씻기 등을 당부했다.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엠폭스 누적 환자 수는 지난 23일 기준 11명이다. 지난해(151명)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해 현재는 소규모 발생이 유지되고 있다. 연령대는 2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는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피부·성)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 병은 급성 발열·발진성 질환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초기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다가 1~3일 후 발진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 △입 △손 △항문생식기 근처에서 주로 나타난다.다만 일상적인.. 2024. 8. 26. 3040 뇌출혈, 이런 남성이 특히 위험 30~40대에 일찍 뇌출혈을 경험한 환자 10명 중 6명은 사망하거나 식물인간 등 장애를 입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젊은 시기 얻은 장애는 가족 모두에게 큰 부담을 주는 만큼 △비만한 자 △흡연자 △고혈압 지병자 등 위험군은 젊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박용숙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2011~2021년 10년 동안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30~50세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분석 대상자의 60%가 사망하거나 중증장애인이 되는 등 예후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연구팀은 연구 참여자 139명 중 △뇌동맥류 △뇌종양 △동정맥 기형 등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를 제외하고 총 73명을 추출했다. 그런 뒤 이들의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 △고혈압 및 .. 2024. 8. 26. 나도 치매 걸리면 어쩌나. 지금부터 당장 해야 할 습관 7가지는? 고령화 시대다. 우리나라는 196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3%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15%, 2050년에는 40%에 달할 전망이다.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에 대한 두려움도 점점 커지고 있다. 확실한 치료 방법을 찾지 못했기에 더욱 예방이 중요한 상황.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치매를 피하기 위한 생활 방식을 정리했다.평생 배워라공부를 하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학교를 다니라는 말이 아니다. 지금껏 모르고 살던 걸 배우며 머리를 쓰라는 뜻이다. 새로운 취미를 가져라. 새로운 기술을 익혀라.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십자말풀이 같은 게임을 하는 것도 좋다. 그 정도만 해도 신경을 보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비만하게 되지 마라당뇨병과 비만을 조심해야 한다. 중년의 .. 2024. 8. 25.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