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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전라남 · 북도118

나주 문평천 문평천은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과 다시면을 흐르는 지방2급하천으로 영산강으로 합류하는 곳으로 살치 성화 극복이 관건인 곳이다.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생겨난 하천인데 2014년 당시는 낚시가 가능한 구역이 2km에 달했으나 현재는 500m로 줄어들었다. 2017년 6월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녹조 방지와 농지에 대한하천 범람 등을 이유로 3.5m인 관리수위를 양수제약수위인 2.5m까지 낮추었기 때문. 그로 인해 평소 수심이 깊었던 문평천 하류 1번 다리와 영산강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만 낚시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문평천에서 가장 잘 먹히는 미끼로 알려진 것은 어분글루텐으로 어느 곳이나 그런 것처럼 묽게 개어 쓸수록 입질이 빨르다. 광주·무안고속도로 문평IC를 나와 문평 방면 825번 국도를 이용.. 2022. 5. 27.
영암 호동지 - 연밭 파면 월척이... 영암 호동지는 만수면적은 약4,200평 규모의 소류지로 크지 않지만 낚시할 자리가 많고 연안에 수초가 잘 발달한 곳이다. 늦가을부터 봄까지 씨알에 관계없이 마릿수 손맛을 볼 수있는 곳이다. 굵은 붕어는 연밭 주변에서 주로 낚이며 맨바닥으로 이뤄진 연안에서는 잔 씨알 붕어가 낚인다. 주로 사용되는 미끼는 옥수수, 참붕어, 새우. 연밭을 공략할 때는 밑걸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서 채비를 사용해야 한다. 제방과 상류 진입로는 협소하고 주차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진출입 시 신경을 써야한다. 면적이 작고 아담하지만 품고 있는 붕어의 씨알과 체고가 좋아 낚는 맛이 일품이다. 매년 산란 시기가 되면 인근에 있는 금지지(달지)에서 조과가 터지는 바람에 큰 빛을 보지 못하는 곳이다. 내비 : 전남 영암군 신북면 월지리 130 2022. 5. 20.
무안 유당수로 - 태봉천 줄기 유당수로는 전남 무안군 청계면과 무안읍 사이를 흐르는 수로로 무안 읍내에서 발원해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태봉천 줄기를 말한다. 북쪽에 비슷한 규모의 하천인 학계천이 나란히 서쪽으로 흐르다 합류하는데 학계천은 수심이 너무 얕아 낚시가 잘 되지 않는다. 유당수로는 호남권 수로 중 손맛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다. 얼지만 않으면 겨우내 붕어가 잘 낚여 낚시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태봉천의 길이는 약 6km. 무안읍에서 가까운 최상류 사마교 부근부터 포인트가 시작된다. 최상류는 좁고 수심이 얕지만 만수 때는 충분히 낚시가 가능하다. 보통은 중류권 시멘트 다리 부근부터 수심이 1m 정도로 깊어지기 때문에 이 구간부터를 본격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내비 : 유당수로를 입력하면 수로 중류권 시멘트 다리로 안내한다... 2022. 4. 13.
고흥 성리지 성리지는 6천평 규모의 평지형 소류지로 2000년을 전후로 대물낚시터로 토종터이면서 참붕어, 새우낚시가 잘 되던 곳이다. 월척 붕어는 흔하게 낚였던 곳으로 현재는 부들이 저수지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1년 중 조황이 가장 좋을 시기는 봄에 부들 새순이 수면 위로 한 뼘 정도 자랐을 때로 보통 3월 말~4월 초에 해당하는데 이때는 수온이 많이 올라 물색도 뿌연 탁도를 유지한다. 낚시 자리가 많지 않은 것이 단점이며 낚시인들이 많이 몰렸을 때는 짧은 대보다 긴 대에서 입질이 잦다. 남해안고속도로 고흥 나들목을 나와 고흥 방향으로 34km 가면 운대교차로다. 오른쪽 두원 방면 830번 지방도를 따라 약 6km 가면 우측에 성리지가 눈에 들어온다. 내비 : 전남 고흥군 두원면 성두리 74-22 202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