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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전라남 · 북도117

무안 유당수로 전남 무안군 청계면과 무안읍 사이를 흐르는 수로로 호남권 수로 중 손맛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얼지만 않으면 겨우내 붕어가 잘 낚여 낚시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수로이다. 유당수로는 무안 읍내에서 발원해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태봉천 줄기를 말하는데 북쪽에 비슷한 규모의 하천인 학계천이 나란히 서쪽으로 흐르다 합류하는데 학계천은 수심이 너무 얕아 낚시가 잘 되지 않는다. 태봉천의 길이는 약 6km. 무안읍에서 가까운 최상류 사마교 부근부터 포인트가 시작된다. 최상류는 좁고 수심이 얕지만 만수 때는 충분히 낚시가 가능하다. 보통은 중류권 시멘트 다리 부근부터 수심이 1m 정도로 깊어지기 때문에 이 구간부터를 본격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내비 : 유당수로를 입력하면 수로 중류권 시멘트 다리로 안내한다. 2022. 3. 28.
고흥 성리지 - 외래어종 없는 토종터 고흥군 두원면 성두리에 위치한 면적 6,000평 규모로 고흥반도 북쪽 두원면 성두리의 바닷가에 위치한 평지형 소류지이다.갈대, 뗏장수초, 마름, 말풀, 부들수초가 전역에 자라 사계절 낚시터라 할 정도로 조황이 좋은 곳으로 여름에는 마름수초 구멍에서도 낚시가 잘 되었지만 마름수초가 삭아 들어가고 추위가 찾아오는 11~12월에 낚이는 씨알이 가장 굵다. 그리고,12~1월에는 수초치기 낚시에 월척이 나오는 대물터로 외래종이 없고 자생하는 새우와 참붕어가 잘 먹힌다. 떡붕어도 서식하고 대형 잉어, 대형 가물치도 서식하면서도 대물 붕어 자원도 많은 곳이라 주로 현지 민들보다는 외지인들에게 잘 알려진 저수지이다. 1년 중 성리지 조황이 가장 좋을 시기는 봄에 부들 새순이 수면 위로 한 뼘 정도 자랐을 때다. 3월 .. 2022. 3. 27.
진도 연동수로 연동수로는 팽목방조제 우측에 있는 수로로 방조제 좌측엔 지산수로가 북쪽으로 뻗어 있다. 팽목방조제를 중심으로 좌측엔 봉암지와 상동지, 우측엔 내연지와 연동지가 있으며 여기서 흘러내려온 물길이 팽목방목제와 만난다. 내연지와 연동지 물길이 연결된 수로를 동네 이름을 따 연동수로라고 부르고있다. 연동수로와 지산수로 두 곳 모두 공통적으로 갈대, 부들 등 수초가 잘형성되어있고 토종붕어를 비롯해 장어, 가물치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낚이는 붕어 씨알은 잔 씨알부터 준척급까지로 어자원이 풍부해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다. 연동수로는 폭이 좁고 수초 형성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있다. 수심은 약 1m.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 1451 2022. 3. 19.
해남 금자천 금자천은 금호호 최상류로 해남군 마산면 학의리에서 발원, 오호제를 거쳐 금호호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현지 낚시인들은 흔히 오호수로라고도 부른다. 금호호와 만나는 연호교부터 오호지 퇴수로까지 약 4km에 걸쳐 낚시가 이루어진다. 북쪽도로는 2차선 포장도로가 이어지며 도로 상태는 좋지만 물가로 가드레일 펜스가 설치돼 있어 접근하기 불편하다. 또한 2차선 도로지만 따로 주차공간이 없어 도로변에 주차해야 하기에 한쪽 옆으로 바짝 붙여 주차해야 한다. 해남 산이면 덕호리 822 202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