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31 찜통더위 속 가벼운 탈수 증세 중년 이상은 생명도 위험 한 여름 무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면 탈수증에 걸리기 쉽다. 탈수증은 일시적인 불편함으로 끝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미국 인간 생물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Human Bi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탈수증은 중년 및 노년층의 지속적인 주의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47세~70세 성인 78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3회에 걸쳐 물을 안전하게 마시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은 이 연령층이 인지 저하의 위험을 보기 시작하는 연령층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전 연구에서는 탈수가 세포 건강, 신장 기능, 생물학적 노화 가속화, 만성 질환 위험 및 조기 사망에 영향을 미칠.. 2024. 8. 11. 눈과 입, 곳곳이 바짝 마른다…이런 약 부작용? 건조증후군은 특히 40~50대 여성에 많이 발생하는 자가면역병이다. 그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건조증후군은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 몸의 조직과 세포를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면역병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당뇨약 우울증약 등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건조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국내 당뇨병 환자만도 600만명이 넘는다. 또한 코로나-19, C형간염 바이러스, 거대세포바이러스(CMV) 등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범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건조증후군 환자에겐 류마티스관절염·루푸스 등 다른 자가면역병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눈과 입의 점막과 수분 분비샘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다. 그 때문에 눈물과 침이 마른다. 원인을 알 수 없는데다, 발병률도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있다. 대증요법만 있을.. 2024. 8. 11. 기름기 없는 음식 먹으면 좋아질까? 핏속 좋은 콜레스테롤 높이려면?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하면 걱정이 앞선다. 심장마비와 뇌졸중과 연결되어 있어 나쁜 이미지가 있다. 콜레스테롤은 HDL(고밀도지단백질)인 좋은 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지단백질)인 나쁜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이 때문에 HDL 수치는 높이고 LDL 수치는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전문가들은 이상적인 HDL 수치를 50(㎎/dL) 이상이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인 범위는 40~59 ㎎/dL이며, HDL 수치가 40 ㎎/dL 이하로 떨어지면 심장병 위험이 증가한다. 이와 더불어 LDL은 100 ㎎/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은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이 제시한 건강하게 HDL 수치를 높이는 방법이다.심장 건강에 좋은 식사 습관식사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심장 건강에 좋은 식단은 다음을 포함.. 2024. 8. 11. 냉동실 같은 오싹 느낌? 불볕더위 이렇게 쫓아야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 입추(8월 7일)도 지났다. 하지만 폭염과 열대야는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런 저런 사유로 피서를 떠나지 못한 사람은 짜증나기 쉽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가 운영하는 건강의학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되는 실속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미국 응급의학 전문의 테스 위스켈 박사(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온열병 환자 등이 급증하고 있다. 고온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반짝 아이디어를 찾아 실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날씨 전문가가 된다날씨에 대한 기본 사항을 숙지하는 게 좋다. 스마트폰 날씨 앱 등을 이용해 일별 최고 기온, 최저 기온, 시간별 기온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을 기록해두고.. 2024. 8. 10.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