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 루어낚시42 SPRING MUST HAVE BASS LURE 3 어느덧 만개했던 벚꽃이 지고 이제는 연둣빛이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신록의 계절 5월이 되었다. 몇 번이나 말한 내용이지만, 5월은 씨알이나 마릿수에서 연중 최고의 배스낚시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손꼽아 기다려온 2021년 봄! 그 봄에 걸맞는 톱 오브 톱 배스루어 세 가지를 정해보았다. 이 루어만 있으면 절대 꽝은 없을 것이다.1.블레이드리그본래 언더스핀 계열로 오너사에서 플래시스위머라는 제품으로 출시된 이 채비는 현재 대한민국 배스루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인기를 넘어 아예 광풍 수준이다. 현장에서 나가 낚시를 해보면 대부분 이 채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조과 역시 떨어지지 않아 엄청난 수의 앵글러들이 필수로 꼭 가지고 다니는 채비가 되었다.사실 이 채비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대중에게 알린 사.. 2024. 10. 4. 겨울 블레이드베이트 활용술 블레이드베이트란 얇은 철판을 물고기 모양으로 만든 하드베이트로 메탈바이브라고도 부른다. 금속으로 만들어서 비거리가 길고 하드베이트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을 두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저수지도 좋지만 특히 단순한 스트럭처가 넓게 퍼져 있는 강에서 사용하면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용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활용법을 조금만 숙지하면 블레이드베이트 고수가 될 수 있다.우선 원줄은 10lb가 무난하다. 장타 위주로 쏘고 감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10~12lb 라인을 추천. 장타력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수초나 장애물을 마구 공략해보고 싶다면 20lb 내외의 굵은 라인을 사용해도 좋다.둘째로 입질은 원줄로 감지한다. 블레이드베이트가 하드베이트지만 겨울에는 웜과 같은 약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 2024. 10. 3. 겨울 배스를 유혹하는 5가지 루어 겨울에 꼭 갖고 다녀야 할 루어를 다섯 가지로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다. 메탈바이브(메탈 립리스크랭크베이트), 캐스팅 메탈지그와 같은 금속 루어, 스몰러버지그, 언밸런스프리리그와 같은 바닥층 공략 루어, 서스펜딩 저크베이트와 같은 하드베이트다. 겨울 루어의 기본 메탈바이브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가장 많이 팔리는 배스용 루어가 바로 메탈바이브다. 블레이드지그, 메탈 립리스크랭크베이트라고도 불리는 이 루어는 일반 바이브레이션과 비슷해 보이나 하나로 만들어진 금속에 무게를 더한 루어로 형태는 훨씬 일반 단순하다. 작은 크기에 비해 무겁고 단순한 형태 덕분에 비거리가 매우 길어서 넓은 지역을 탐색하기에 유리하다. 하지만 밑걸림에 약해 트레블훅을 더블훅으로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운용방법.. 2024. 10. 2. 겨울에도 배스는 잠들지 않는다 - WINTER BASS WINNING SOLUTION 배스낚시의 황금 시즌인 가을이 저물고 단풍도 지면서 완연한 겨울로 가고 있다. SNS상이나 인터넷카페에 보면 이 시기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졸업’이다. 즉, 한해의 배스낚시를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배스는 사시사철 루어에 반응을 한다. 겨울 역시 발상의 전환과 적절한 루어만 활용한다면 잡아낼 수 있다.겨울의 초입인 지금 이 시기, 가을낚시의 마무리와 더불어 겨울낚시 준비까지 철저히 한다면 성공적인 윈터피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면이 꽁꽁 얼어 도저히 낚시를 할 수 없을 때까지. 그때까지도 배스낚시는 계속된다.배스는 겨울잠을 자는가?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 시기에 가장 쉽게 볼 수 있던 단어는 ‘겨울 준비’였다.“배스는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에 많이.. 2024. 10. 1.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