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잎붕어의 글간/조행90 강화도 망월수로 중류 - 윤달에 보름이라 올해는 붕어 만나기가 개인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윤당 이야기기를 많니 하기레 윤달탓으로 돌리지만 하필 밤낚시에 밝디 밝은 보름달을 만난 것은 그야말로 준비 부족이 아닌가 합니다. 온통 찌는 말뚝에다 제 좌측의 내림낚시 하시는 분도 침묵 망월수로 수문에서 만난 분의 압질 없다는 이야기를 새겨들었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과 함꼐 22시 30분경 철수 교회의 심자가 불빛만, 저 교회가 종이학처럼 생겼다는 망월교회인가 낮에는 바람이 심해 짧은 대도 던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망월수로 내려가는 길에 만난 꽃 망월수로의 다른 이름인 내가천임을 알리는 팻말. 저녁에 푸른 빛이 돌아 자체 발광을 하나 생각했지만 내람낚시히시는 분의 푸릉 써치 빛을 받아 망월수로 하류 기준으로 세번째 다리입니다. 맞은편의 자리. 가장자리까지 .. 2023. 6. 4. 김포 전류리 샛수로 김포 전류리에 있는 수로 예년 이맘때는 바닥에서 거뭇한 수초가 올라왔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내요 올해 낚시가 힘든 이유로 윤달의 영향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못지핞게 윤달 무용론을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째거나 예년에는 잔씨알의 붕어가 많이 나오던 곳이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입질이 없습니다, 확실힌건 붕어가 예전만큼 많지는 않은 듯.. 풍경은 그대로인 것 같은데 멀리 파라솔이 보입니다. 철수하실때보니 언어가 외국인 듯 가장자리에 붙이면 예년에는 정말 잘 나왔는데, 씨알이 잘아서 그헣지 대를 가장자리에 붙입니다. 한대는 줄이 끊어져 빼고합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수초가에서 놀고 있습니다. 수온이 낮다면 산란이 없었을텐데. 맞은편 나무 아래 한 어르신이 계셨는데 입질이 별로 였던 곳인데 잔 붕어를 잡.. 2023. 5. 30. 김포 누산리샛수로 - 입질이 없어 모두 집에 가셨다네요 김포 누산리샛수로에 토요일 늦게 도착 차량을 세워두는 곳이 텅텅 비었습니다. 혹여 뱀에 물린 일이 있었나 싶어(뱀 많음) 진입로 초입에 앉아 계신 분에게 물었더니 입질이 없어 모두 가셨다고 하시네요. 고기들은 첨벙첨벙 뛰고 해가 없어 좋았지만 입질은 없고 오후 6시가 조금 넘으니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내가 붕어하고 원수졌나"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철수합니다. 그나마 게 2마리를 잡은게 위안이라고나 해야할지 말지 입질이 없다고해서 이모글루텐을 하지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커피를 타간 보온병이 저절로 잠수를 수차례 물고기들의 라이징은 있는데 다만 입질이 없습니다 . 맞은편의 저 자리. 작년에 뱀이 엄청나게 상륙한 곳이었습니다. 좌측은 수초. 우측은 수몰나무 자리는 그럴 듯 한데 통진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신 .. 2023. 5. 14. 김포 향산수로 - 수심이 너무 깊나 5월의 첫 연휴가 비·바람에 날아갔습니다. 어버이 날 가족행사를 끝내고 오후 김포 향산수로를 갑니다. 수위가 너무 높아져서안지 아니면 한강에서 붕어가 안들어왔는지 가끔 찌가 잠기긴해도 입질은 없습니다. 여긴 가깝더라도 아직은 아닌가 풀이 많이 자랐습니다. 작년에 보던 고양이가 안보이내요. 그 동안 뱀은 못봤는데 수심이 매우 깊어져서인지 아니면 수문을 닫아서인지 입질은 없네요 좌우측에 수몰나무도 있는데 미끼는 보리+어분 그리고 5번 글루텐. 가운데는 커피 한강과 연결되는 수문입니다. 15대와 17대를 펴고 붕어를 가다렸지만 바람이 불며 추워지네요 하지만 짧은 대가 편하긴 하네요 애기똥풀 꽃이 아주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수로 가장자리의 풀들은 이미 물에 잠겨있고 2023. 5. 8. 이전 1 2 3 4 5 6 7 ··· 23 다음